외환리포트
PDF 보기5일 환율은 전일대비 5.7원 상승한 1,352.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90원 상승한 1,352.00원으로 개장했다. 환율은 장 초반 코스피에 연동되어 일시적으로 1,350원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코스피에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점차 상승폭을 키웠고 1,350원 중반까지 상승했다. 이날도 일본 외환당국은 시장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는 구두 개입을 통해 달러엔 환율이 150엔대로 내리기도 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위안화 약세가 다소 진정되고 이월 네고가 유입됨에 따라 상승폭을 반납하며 1,352.8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5.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94.3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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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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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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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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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52.80) 대비 1.85원 하락한 1,348.8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에 따라 하락 출발한 후 연준 금리인하 기대 반납을 반영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3월 비농업 고용은 30.3만명 증가하며 예상치 21.4만명을 큰폭으로 웃돌았다. 실업률과 전월 대비 임금 상승은 각각 3.8%, 0.3%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예상보다 견조한 고용지표에 연준의 6월 금리 인하 베팅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미국 2년, 10년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년 국채금리는 9.30bp 오른 4.4%대에 진입하기도 했으며 2년 국채금리 역시 10bp 이상 급등했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서프라이즈로 인한 연준 금리인하 기댓값 축소에도 양호한 경기 상황이 오히려 위험선호로 해석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금일 환율은 금주 발표될 물가지표에 대한 경계심리 속 중동 지역 불안, 여전히 약한 엔화·위안화 등의 영향을 받아 상승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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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45.50 ~ 1355.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