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8일 환율은 전일대비 0.4원 상승한 1,353.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0원 하락한 1,352.20원으로 개장했다. 환율은 소폭 하락한 직후 반등했다. 전장에서 발표된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면서 달러 선호 심리가 강했다. 장 초반 환율은 연고점인 1,355.40원까지 레벨을 높였다. 다만 네고물량이 출회하면서 상단을 제한했고 시초가인 1,352원대 부근에서 하단을 형성했다. 주요 통화인 엔화 등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변동성은 크지 않게 거래되었으며 1,353.2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3.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91.39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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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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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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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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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53.20) 대비 1.05원 상승한 1,352.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를 관망하며 제한적인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화는 국채금리 상승에도 CPI를 대기하며 차익실현 유입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이후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바뀐 영향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미 10년 국채금리는 1.80bp 오른 4.42%대, 2년물은 3.80bp 오른 4.79%를 보였다. 한편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고금리가 더 장기화될 경우 실업률이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으나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6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약 49%로 가격에 반영했다.
유로화는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유럽증시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엔화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영향에 하락하며 152엔선에 다가섰다. 금일 환율은 미국 3월 CPI 대기속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동향과 인민은행 고시환율 등을 주시하며 역내외 매수세 영향에 제한적인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중공업 환헤지 수요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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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49.50 ~ 1358.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