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0일 환율은 전일대비 9.20원 상승한 1,364.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0.10원 상승한 1,365.00원에 개장했다. 개장과 동시에 연고점(1,354.90원)을 넘긴 환율은 주변국 통화 움직임에 연동했다. 달러인덱스는 105대 초반을 등락했고, 간밤 153엔을 돌파한 달러-엔 환율은 일본 당국 구두개입에 추가 상승세가 진정되는 모습이었다. 심리적인 저항선을 상실한 달러-원 환율은 적정 레벨을 탐색하며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며 1,364.1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3.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90.9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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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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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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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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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64.10) 대비 4.15원 상승한 1,366.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강달러 지속에 따른 달러 롱심리에 상승이 예상된다. 간밤 달러화는 위험선호 회복에도 ECB의 6월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한 유로화 약세에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3월 PPI, core PPI는 각각 전월대비 0.2%를 기록하며 PPI는 예상(0.3%)을 하회, core PPI는 컨센선스에 부합했다. 이에 직전 CPI 서프라이즈보다 PCE 상승은 제한적일 수도 있다는 기대에 뉴욕증시는 성장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해 위험선호가 일부 회복되었다. 한편, ECB는 금리를 동결하고 성명서를 통해 물가 목표 달성에 확신이 생기면 통화정책 강도를 낮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시장에서는 ECB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며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고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이에 더해 달러-원 환율은 1,340원 이후 시장에서 2차 지지선으로 꼽았던 1,360원이 별다른 저항 없이 무너지자 달러 롱심리가 강화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금일 환율은 소폭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성장주 리스크 온,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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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60.00 ~ 1369.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