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 전일 달러-원 환율은 북한의 핵시설 재가동 등 불안에도 외국인 주식자금과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에 반락했다.
■ 전일 장 초반 달러화는 북한의 핵시설 재가동과 STX조선해양 자율협약 신청에 따른 여파로 1,122원에 출발했다. FX스와프포인트도 전일에 이어 급락하면서 매수 심리를 부추겼다. 그러나 1,120원대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대거 유입되고, 특히 장막판 한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주식자금이 매도 물량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달러화는 빠르게 하락했다. 이에 이날 달러화는 전일대비 0.5원 하락한 1,117.5원에 마감했다.
■ 코스피는 STX 채권단의 자율협약 체결과 개성공단 출입국 지연 등의 북한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2.93포인트 하락한 1,983.2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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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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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달러-원 환율은 북한 리스크와 스왑포인트 급락에 따른 매수세 우위로 1,120선 부근으로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일 장후반 1,120원선이 외국인 증권투자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에 맥없이 무너지며 고점 인식이 형성된 상태다. 그러나 일시적인 물량 유입에 따른 반락이므로 여전히 매수 심리가 남아있어 재차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북한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강해지고 있고, 더불어 이번주 스와프시장에서도 스왑포인트가 급락하면서 달러 매수세를 부추기고 있다. 수급상 매도 쪽으로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롱스탑이 유입되기는 하나 그 영향은 지켜봐야 하겠다.
■ 뉴욕증시는 IMF의 키프로스 구제금융중 10억유로 제공 합의에도 불구하고, 美 민간고용 및 서비스업 등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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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6.00 ~ 112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