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385원 수준서 횡보…9.40원↓
  • 일시 : 2024-04-17 13:24:12
  • [서환] 1,385원 수준서 횡보…9.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85원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8분 현재 전장 대비 9.40원 내린 1,385.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보다 4.50원 내린 1,39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달러-원은 당국 개입과 위안화 절상에 1,382.60원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1,38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위안화 절상 고시 후 달러-위안 환율은 급락한 뒤 내림세를 일부 되돌린 7.26위안대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은 154.6엔 초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전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매파적 발언을 하는 등 환율 상승 재료가 많았는데도 한일 공동 구두 개입을 하면서 경계 심리에 환율이 하락했다가 (약간 반등한) 현재 수준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좀 느리긴 하지만 위안화가 안정적으로 조금씩 강세가 되고 있고 엔화도 마찬가지"라며 "마감까지 달러-원은 큰 변동 없이 조금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5엔 내린 154.65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8달러 오른 1.0629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6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8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28%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593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588위안을 기록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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