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은 총재 "'미친 듯' 안 서둘러…연말까진 안 내릴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의 시급성이 없으며 연말은 되어서야 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행사 대담에서 금리 인하에 대해 "나는 미친 듯이 서두르지 않는다(not in a mad-dash hurry)"라면서 "나는 인내심을 가지는 게 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연말이 될 때까진 금리를 내릴 위치에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게 나의 견해"라면서 "나는 (경제를 지켜보면서) 그냥 일이 일어나도록 놔두겠다"고 설명했다.
보스틱 총재는 올해 한 번만 금리를 내리자고 주장해온 인물로, 이날 발언은 종전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으며 2% 목표가 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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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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