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6일)
  • 일시 : 2024-04-26 13:19:57
  • [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6일)



    ▲WB "인플레이션 둔화 전망 훼손…내년까지 예상보다 금리 높을 것"

    - 세계은행(WB)이 중동 갈등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파급 효과를 우려했다. 물가상승률 둔화 전망이 훼손되고 있다며, 내년까지 예상보다 높은 금리 환경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WB는 25일(현지시간) 발간한 원자재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작년에 인플레이션을 전반적으로 낮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원자재 가격이 가파른 하락세 이후 횡보하고 있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의 핵심 요인인 원자재 가격 하락이 사실상 벽에 부딪혔다"고 판단했다. 이는 중앙은행-인플레이션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분석으로 이어진다. WB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신속한 금리인하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올해와 내년에도 지금의 예상보다 높은 금리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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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쳐스 주가, 분기 매출 사상 최고치에 7% 급등

    - 스포츠 슈즈 기업 스케쳐스(NYS:SKX)의 주가가 2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이상 급등했다.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매수세가 확대했다. 스케쳐스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억66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8.8% 급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2억5천200만달러로 전년보다 12.5% 증가했다. 이번 매출은 분기 사상 최고치다. 주당순이익(EPS)은 1.33달러를 나타냈다. 시장의 예상치보다 모두 높았다. 총이익률은 52.5%에 달했다. 스케쳐스는 "소비자 직접 판매 부문에서 17%, 도매 부분에서 10%의 성장을 보였다"며 "미국에서는 8%, 국제적으로는 15%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스케쳐스의 해외 매출은 전체의 65%를 차지하는 실정이다. 다음 분기 매출은 최대 22억2천500만달러를 예상했다. 연간 매출은 88억달러 내외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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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혼게이자이 "BOJ, 올해 물가 전망치 높일 가능성…내후년 전망 2%"

    - 일본 유력 경제 매체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까지 열리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이후 BOJ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높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2026년도 물가 전망치는 2%로 예상했다. 2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는 "BOJ는 지난 1월 회의에서 올해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년 대비)을 2.4%로 전망했다"며 "이날 회의 이후 이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현재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중동의 긴장으로 석유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리스크가 있다"며 "5월 부과 전기요금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부가금이 많아지는 것도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2026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일 것으로 신문은 밝혔다. BOJ의 전망대로라면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5년 연속으로 목표치에 근접하게 된다. BOJ는 점진적으로 전망치를 끌어올리는 상태다.



    ▲"골디락스 무릎 깨졌다"…중동 이슈 누구 편인지 헷갈리는 美 채권시장

    - 연초만 해도 현실이 될 줄 알았던 미국 경제의 골디락스 전망이 3개월 만에 뒤집힐 위기다. 이제는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경기 침체)이 거론된다. 약 반세기를 거슬러 올라가 1970년대 모델까지 거론된다. 배경은 그때와 같은 중동 리스크가 꼽힌다. 유가와 함께 공급발 물가 충격이 다시 찾아온다는 우려다. 최근 전쟁 이슈는 뉴욕채권시장 강세 요인이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장기금리 5%를 유발하는 트리거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전 분기 성장률(3.4%)과 비교하면 반토막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면,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전 분기 수치인 1.8%를 크게 상회했다. 한 분기 만에 성장률과 물가의 방향성이 완전히 틀어졌다. 이를 두고 CNN은 학자와 시장참가자들 사이에서 골디락스 전망이 물 건너갔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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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4월 도쿄 근원 CPI 전년비 1.6% 상승…예상치 하회(상보)

    - 일본 도쿄지역의 근원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26일 일본 총무성은 4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2.2%와 전월치인 2.4%를 모두 밑돌았다. 도쿄도가 2024년부터 고등학교 수업료 무상화의 소득 제한을 철폐한 것이 물가 둔화의 한 요인이 됐다. 근원 CPI는 32개월째 상승했지만 지난 2022년 3월(0.8%)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1.8% 상승했다. 지난 3월 기록한 2.9%보다 낮아졌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헤드라인 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1.8% 올랐다. 전월치는 2.6%였다. 달러-엔 환율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오전 8시40분 달러-엔은 뉴욕 대비 0.02% 하락한 155.609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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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재무상 "환율 움직임 주시…필요한 조치할 준비 돼 있어"(상보)

    -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은 엔화 약세에 대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즈키 재무상은 환율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엔화 약세의 부정적인 측면이 '우려된다'고 말하면서도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스즈키 재무상은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 정부가 언제, 어떤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밝히길 거부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155엔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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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10년물 금리 11월 이후 최고…"BOJ 매입 축소 가능성"

    - 일본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약 6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화면(6533)에 따르면 26일 일본 10년물 금리는 장중 0.9300%를 기록했다. 이는 11월 2일 이후 최고치다. 일본은행이 이날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국채 매입 축소를 검토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채권금리가 상승했다. 일본은행이 국채를 덜 사면 수급이 완화될 수 있다는 생각에 채권 매도세가 일었다. 일본은행은 지난 3월 회의에서 국채 매입에 대해 "지금까지와 대략 같은 정도의 금액으로 장기국채 매입을 지속하겠다"며 "(그 규모는)6조엔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2년물 금리는 0.3160%까지 올라 2010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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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닛케이, 상승 출발 후 상승폭 축소…BOJ 주목

    - 26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반도체주 영향에 상승 출발했으나 개장 초 상승폭을 크게 좁혔다. 오전 9시 19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4.77포인트(0.07%) 상승한 37,653.25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4.25포인트(0.16%) 하락한 2,659.28을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에도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이 잇따라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이다. 반도체 관련주들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주가지수(SOX)는 1.96% 상승하면서 상관관계가 높은 닛케이 지수가 상승했다. 이에 도쿄일렉트론 등 일본 반도체 관련 기업들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미국 금리 인상 경계가 커진 데 따라 지수 상단이 제한됐고 토픽스 지수는 반락했다.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시장의 실망으로 이어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449



    ▲엘-에리언 "달러-엔 155엔대, 日 당국이 편안한 수준 아냐"

    - 월가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알리안츠그룹의 고문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현재 155엔대에서 등락하고 있는 달러-엔 환율이 일본 당국 입장에서도 과도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엘 에리언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에 "달러당 155엔까지 하락한 현재 엔화 수준은 일본 당국이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종료하고 금리 정상화에 착수한 상황에서 예상했거나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고 게시했다. 그는 하지만 개입 시점에 대해선 불확실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엘 에리언은 이어 "더 빠른 (금리) 정상화와 외환 개입 사이 최적의 조합과 관련해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전 9시 43분 현재 전일보다 0.01% 하락한 155.622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해 155.747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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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 다이먼 "美 연착륙 성공 확률 50% 미만…잘못된 안정감 경계"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NYS:JPM)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과도한 장밋빛 전망에 또다시 우려를 표했다. 25일(현지시간) 다이먼 CEO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괜찮아 보인다고 해서 잘못된 안정감에 빠져들지 말라"며 "연착륙 확률은 시장 가격의 절반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상황이 1970년대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상황과 비슷하다며 시장이 더욱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막대한 재정 적자와 친환경 에너지 이니셔티브에 이르기까지 다가오는 인플레이션 재료들도 더해지고 있다. 다이먼 CEO는 "많은 사람에게 1972년에는 상황이 꽤 장밋빛으로 보였지만 1973년에는 그렇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경제가 눈에 띄게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경제가 재정 지출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를 고려하면 이마저도 앞으로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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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그로스 "기술주, MS 외에 다 팔아야…美 GDP 부진에 채권도 의문"

    - '채권왕'으로 불렸던 빌 그로스 야누스 캐피탈그룹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에게 기술주를 피하고 가치주를 고수하라고 권고했다. 25일(현지시간) 빌 그로스는 자신의 엑스(X; 전 트위터) 계정에 "투자자들이 기술 부문에 손을 대야 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NAS:MSFT)가 유일한 매수 종목"이라며 이 같은 글을 게시했다. 그는 또한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국내총생산(GDP)에 따라 채권 금리가 급등한 점을 주목하며 채권 보유 필요성에도 의구심을 표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를 하회하는 수치다. GDP 실망에 미국 10년 만기 금리는 4.74% 수준을 웃돌았고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종합 지수는 1% 이상 하락하는 등 기술 부문이 약세를 나타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464



    ▲'사무엘 아담스'의 보스턴 비어,시간외 거래서 7.9% 급등…실적 약진

    - 사무엘 아담스(Samuel Adams)가 대표상표인 미국의 유명 맥주업체 보스턴 비어(NYS:SAM)가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회사가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보스턴 비어는 이번 분기에 순이익이 1천26만달러 주당순수익(EPS)이 1.04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EPS가 73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 EPS는 2센트 손실이었다. 물량 증가와 가격인상이 실적 호전을 이끌었고 반품 감소도 실적에 보탬이 된 것으로 풀이됐다. 매출은 3.9% 증가한 4억5천220만 달러로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 4억1천250만달러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인도 물량도 160만 배럴로 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스턴 비어가 보유한 음료 브랜드인 트위스트 티(Twisted Tea)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회사는 2024년 회계연도에 EPS가 7~1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416



    ▲TCW "저축률 급감에도 美 소비자가 한계 상황이 아닌 까닭은"

    - 각종 우려되는 경제지표가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미국 소비자들은 아직 한계 상황이 아니라고 글로벌 자산운용사 TCW가 진단했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TCW의 피터 반 게르더런은 회복 탄력성이 있는 미국의 소비자가 경제에 파괴적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작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피터 반 게르더런은 TCW에서 글로벌 증권 상품화를 책임지면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견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원근법처럼 시각을 좀 더 멀리 팬데믹 기간으로 확장하라고 권고했다. 그는 해당 기간에 가계 혹은 소비자가 부동산, 주식 시장, 노동 시장 활동을 통해 얼마나 많은 부를 창출했는지 살펴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임금 상승, 2020년 이후 주택 가격의 눈부신 상승, 지난해 파업 이후 자동차 노동조합의 큰 승리 등이 가계의 부를 창출하는 데 한몫한 것으로 분석했다. 월가 등은 미국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 성장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429



    ▲골드만삭스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주목할 2종목"

    - 월가의 초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노출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텐센트(HKS:0700)와 넷이즈(ADR)(NAS:NTES)를 눈여겨봐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링컨 콩이 이끄는 분석가들은 중국의 모바일 게임시장은 새로운 게임 출시와 완화된 규제 환경에 힘입어 2024년 중반부터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두 회사 모두 초반에는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에 새로운 게임의 기여가 부족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그러나 올해 2분기는 블록버스터급 타이틀 게임의 출시로 (실적이) 가속화되는 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 제품에는 넷 이즈의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와 텐센트의 던전 앤 파이트(Dungeon and Fighter) 모바일이 포함되고 해당 제품들은 5월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이들은 해외시장이 더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450



    ▲스냅챗의 스냅, 시간외에서 25% 급등…예상 실적 상향조정

    - 미국의 소셜미디어 스냅챗의 모회사인 스냅(NYS:SNAP)의 주가가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스냅이 2분기예상 실적과 일일 활성 사용자(DAUs:Daily Active Users)수를 올려 잡으면서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스냅은 2분기에 매출이 12억~12억 6천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의 예상치12억 2천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스냅은 또 일일 활성 사용자도 4억3천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월가의 예상 일일 활성 사용자 4억3천50만명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1분기에는 3억5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주당순수익(EPS)도 22센트 손실을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에는3억2천900만달러 순손실에서 EPS가 21센트 손실이었다. 주로 광고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성장한 11억1천900만달러에 달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455



    ▲테슬라, 저가 신차ㆍCATL 힘입어 주가 반등세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미국 증시에서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5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테슬라(NAS:TSLA)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7% 상승한 170.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 발표에도 당일 1.85% 오른 후 24일에는 12.06% 급등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조정 기준 주당 45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1센트를 하회하는 수치다. 매출 또한 213억달러로 시장 전망치 221억5천만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며 전년 동기보다 9% 감소했다. 이러한 수익성 악화에도 저가 전기차 출시 등 미래 사업에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저가 신차와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개발이 진척되고 있다고 지난 24일 콘퍼런스콜에서 밝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424



    ▲S&P500 선물, MSㆍ알파벳 등 빅테크 실적 호조에 상승

    - 2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와 알파벳(NAS:GOOG) 등 빅테크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2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과 비교해 0.77% 오른 5,121.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1.11% 상승한 17,765.00에 각각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투자 심리 냉각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사상 첫 배당금과 7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10% 이상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상승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460



    ▲미 국채금리, BOJ 이벤트 대기하며 강보합권

    -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일본은행(BOJ) 이벤트를 대기하는 모양새다. 26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46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70bp 내린 4.702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80bp 내린 5.0000%에, 30년물 국채금리는 0.20bp 하락한 4.8120%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에 튀어 올랐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7.10bp 올라 5.0080%, 10년물 금리는 6.30bp 상승한 4.7090%를 기록했다. 이날 BOJ는 금융정책결정회의 이틀 차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엔화 가치가 3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만큼 환시 대응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일본 10년 만기 국채금리의 경우 BOJ가 이날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국채 매입 축소를 검토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약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46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추락하다 급반등…4일째 상승

    - 미국 반도체업종 주가가 이번 주 들어 랠리를 펼치고 있다. 미국 30개 대형 반도체회사 주식을 추종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USI:SOXX)는 25일(현지시간) 1.96% 상승,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 지수는 지난주에는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할 정도로 부진을 겪었으나 분위기가 금세 돌아선 모습이다. 지난 19일 10% 폭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던 '인공지능(AI) 총아' 엔비디아(NAS:NVDA)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 레벨을 상당히 회복한 점이 일차적으로 보탬이 됐다. 엔비디아는 이날 3.71% 급등하며 뉴욕증시 전반이 장중 낙폭을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 이틀 전 텍사트 인스트루먼트가(NAS:TXN)가 양호한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내놓은 점이 반도체업계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24일 송고된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예상 웃돈 실적에 시간외서 5% 급등' 기사 참고)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이날 0.25% 오르며 4일째로 상승세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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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YMI] GDP 마이너스여도 강할 수 있는 美 경제 '수수께끼'

    - 국내총생산(GDP)은 한 국가의 경제적 성과를 측정하는 핵심 지표지만 '헤드라인'만 보면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각국의 경제 구조를 감안해 GDP의 '디테일'을 들여다봐야 할 필요가 여기에서 비롯된다. 민간 내수(소비+투자)가 경제의 85% 남짓을 차지하는 미국은 민간 내수의 모멘텀이 얼마나 탄탄한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수출이 가장 중요한 한국과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미국은 만성적인 무역수지 적자국(수출<수입)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미국은 내수가 과열되면 수입이 크게 늘어 GDP에는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소지를 안고 있다. (26일 오전 3시 29분 송고된 '[글로벌차트] 여전히 뜨거운 美 내수…성장률 낮춘 역설' 기사 참고) 2022년 1~2분기는 미국 GDP 독해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준 시기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은 미국 경제가 강력하다고 평가했지만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GDP 성장률은 각각 -2.0%와 -0.6%로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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