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5월7일)



*5월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46%↑ S&P500 1.03%↑ 나스닥 1.19%↑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1.30bp 하락한 4.491%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066포인트(0.063%) 오른 105.114

-WTI : 0.37달러(0.47%) 오른 배럴당 78.48달러



*시황요약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되면서 상승세로 마감. 지난주에 나온 미국 4월 비농업 신규 고용지표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로 인식되면서 투자 심리는 호조.

업종 지수 별로는 부동산 관련 지수만 하락하고, 나머지는 모두 상승. 특히 임의소비재, 금융, 산업, 기술, 통신 관련 지수가 1%대 올랐음.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디즈니의 주가는 2%대, 우버는 3% 이상 상승. 마이크론은 베어드가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4% 이상 올랐으며 테슬라와 아마존이 각각 1%대, 엔비디아와 메타플랫폼스도 3%대 상승.



△ 미국 국채가격은 올해 연준의 금리인하가 얼마나 이뤄질지 여부를 살피며 신중한 양상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

달러화 가치는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 달러-엔 환율은 153.939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2.878엔보다 1.061엔(0.694%) 상승. 유로-달러 환율은 1.07674달러로, 전장 1.07640달러에 비해 0.00034달러(0.032%) 오름. 유로-달러는 오전 한때 1.07925달러까지 오른 뒤 상승 폭을 축소.



*데일리 포커스

-[밀컨 콘퍼런스] 켄 그리핀 "연준, 9월 혹은 12월 첫 금리인하 예상"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올해 9월, 늦어도 12월이 될 것이라고 전망.

그리핀은 "연준이 9월에 금리를 내리지 않는다면 12월에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준은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첫 금리인하 시점을 내년으로 미룰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그리핀은 그간 연준이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촉구해왔음.



-[밀컨 콘퍼런스] 뉴욕 연은 총재 "금리 결국 내리겠지만 데이터 더 모아야"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는 결국 내려갈 것이지만 더 많은 데이터를 모을 시간이 있고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

윌리엄스 총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미국 에디터와 가진 대담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편하게 내리기 전까지 얼마나 더 오래 지금 같은 흐름이 나타나야 하는지 묻는 말에 "기준금리는 결국 내려갈 것"이라면서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함.

그는 "고용 성장세가 약간 둔화했지만, 다른 지표들은 우리가 여전히 강하다는 걸 보여준다"며 "결국 2%의 지속가능한 성장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지만 세부 지표는 예측불가능한 방법으로 계속 오르내릴 수 있다"고 말함. 이어 "지난 1년 반은 우리가 보길 원하고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시점을 특정하지는 않은 채 결국 기준금리는 내려갈 것이라고 언급.



-ECB 필립 레인 "6월에 금리인하 없는 게 서프라이즈"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위원 및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6월에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 것이 서프라이즈가 될 것이라고 말함.

6일(현지시간) ECB에 따르면 필립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4월 우리가 말한 것은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확신의 수준이 개선된다면 금리 수준을 낮추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 그는 "6월 회의까지 몇 주 남았지만, 4월 수치가 중요하다"며 "오늘까지는 지난 4월에 비해 개인적으로 확신이 개선됐다"고 강조.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330 호주중앙은행(RBA) 기준금리 결정

▲1500 독일 3월 제조업수주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55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2300 IBD/TIPP 경제낙관지수

▲디즈니, 리비안, 레딧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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