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 일시 : 2024-05-07 08:00:14
  • <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밀컨 콘퍼런스] 뉴욕 연은 총재 "금리 결국 내리겠지만 데이터 더 모아야"

    -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는 결국 내려갈 것이지만 더 많은 데이터를 모을 시간이 있고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밀컨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미국 에디터와 가진 대담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편하게 내리기 전까지 얼마나 더 오래 지금 같은 흐름이 나타나야 하는지 묻는 말에 "기준금리를 결국 내려갈 것"이라면서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고용 성장세가 약간 둔화했지만, 다른 지표들은 우리가 여전히 강하다는 걸 보여준다"며 "결국 2%의 지속가능한 성장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지만 세부 지표는 예측불가능한 방법으로 계속 오르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반은 우리가 보길 원하고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시점을 특정하지는 않은 채 결국 기준금리는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479



    ▲ECB 필립 레인 "6월에 금리인하 없는 게 서프라이즈"

    -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위원 및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6월에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 것이 서프라이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ECB에 따르면 필립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4월 우리가 말한 것은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확신의 수준이 개선된다면 금리 수준을 낮추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월 회의까지 몇 주 남았지만 4월 수치가 중요하다"며 "오늘까지는 지난 4월에 비해 개인적으로 확신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레인 이코노미스트는 "서프라이즈는 금리인하가 없는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시장은 금리인하가 다가오고 있다고 믿고 있어 인하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지난주에 우리가 보기를 기다렸던 큰 부분의 정보를 봤고, 6월까지 한 번 더 인플레이션 지표를 보게 되며, 임금 정보도 더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474



    ▲뉴욕연은 '미국인들, 1년후 모기지금리 8.7%, 3년후 9.7% 예상'

    - 미국인들이 3년 후에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1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이 2024년 2월에 실시한 SCE주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기지금리는 1년 후에 8.7%, 3년 후에는 9.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라고 뉴욕연은은 설명했다. 주택가격 상승률도 향후 1년 안에 5.1%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2.6%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것보다 급격히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설문조사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지난 2022년에 7%를 기록한 바 있다. 임대료 상승 기대도 컸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임대료가 9.7%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2023년 2월에 향후 8.2% 상승할 것으로 본 데서 더 오른 수준이다. 특히 향후 세입자들이 주택을 보유하게 될 확률은 40.1%로, 전년동기 44.4%보다 낮게 예상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478



    ▲[뉴욕유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협상 불발 우려에 상승

    - 뉴욕 유가가 6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불발될 위기에 처하면서 중동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유가가 반등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37달러(0.47%) 오른 배럴당 78.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3달러를 웃돌았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이날 이집트가 제시한 가자지구 휴전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관리는 하마스 측에서 받아들이기로 한 휴전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날 요아브 갈란트 장관이 전날 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장관과의 통화에서 이런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484



    ▲[뉴욕채권] 미 국채가 혼조…'올해 연준 금리인하 경로'에 집중

    - 미국 국채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가 얼마나 이뤄질지 여부를 살피며 신중한 양상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오후 3시 마감가 기준 1.30bp 하락한 4.491%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일 오후 3시 가격보다 1.70bp 오른 4.831%였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90bp 내린 4.644%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의 마이너스(-) 31.0bp에서 34.0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 지표는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 지표로 평가됐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너무 뜨겁지 않았던 고용 지표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노동 시장이 적당히 둔화함에 따라 연준이 연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다시 증폭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485



    ▲미 4월 고용추세지수 111.25로 전월보다 하락

    - 미국의 지난달 고용추세지수(ETI)가 전월보다 하락했다. 콘퍼런스보드는 6일(현지시간) 미국 4월 ETI가 111.25로 직전 달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수치는 112.16으로 하향 수정됐다. ETI는 고용시장을 보는 선행지수다. 지수가 상승하면 고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고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윌 발트러스 컨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는 "4월 ETI는 하락했다"며 "이는 고용 증가세가 올해 하반기에 정체될 수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앞서 발표된 미국의 4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7만5천 명 증가하는 데 그치며 예상을 하회한 바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477



    ▲[뉴욕 금가격] 살아난 연내 인하 기대에 상승

    - 금 가격이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오후 3시 50분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25.30달러(1.1%) 상승한 온스당 2,333.90달러를 나타냈다. 금 가격은 이번 주 첫 거래일을 상승세로 시작했다. 지난주 펼쳐졌던 조정 흐름을 일단은 탈피한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불씨가 살아나면서 금 가격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7만5천명 증가하는 데 그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의 4월 고용추세지수(ETI)는 111.25로, 직전월보다 하락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고용 지표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고용 시장을 시사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연내 금리 인하 관측이 강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12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25bp씩 두 차례 인하하는 것을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488



    ▲미 증권거래앱 로빈후드, 암호화폐 관련 제재 받을 수도

    - 미국 증권 거래 애플리케이션인 로빈후드(NAS:HOOD)가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해서 미국 금융 당국의 제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6일(현지시간) 로빈후드는 자사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사전 통지서(Wells notice)'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전 통지서는 미국 SEC가 민사소송의 대상이 될 기업에 해명을 요구하는 사전 통지서다. SEC는 지난 2월 로빈후드를 대상으로 소환장을 발송한 바 있다. SEC는 로빈후드의 가상화폐 사업과 관련한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통지서가 발송됐다는 것은 SEC가 조사 종료 후 로빈후드에게 벌금 등 형태의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로빈후드의 주식은 갭다운 출발 후 상승 전환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오전 11시 15분께 로빈후드의 주가는 전일보다 0.7% 상승한 18.08달러를 나타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489



    ▲[밀컨 콘퍼런스] IMF 총재 "美, 추가 금리인상 없이 인플레 잡을 것"

    - 크리스타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하지 않아도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밀컨 컨퍼런스에서 '세계 금융 체계의 현황(The State of the Global Financial System)'이라는 소주제로 대담에 나섰다. 대담에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이 경제는 좋지만 인플레이션도 꽤 견고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로 금리를 올려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재 미국의 일부 데이터는 우려되지만 다른 데이터는 또 다른 것을 가리킨다"며 "핵심은 이번 인플레이션이 그저 연준의 손에 달린 게 아니라 미국 기업들이 공급망을 어떻게 수리하느냐에도 달려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는 미국이 올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성공하고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480



    ▲[밀컨 콘퍼런스] 켄 그리핀 "연준, 9월 혹은 12월 첫 금리인하 예상"

    -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올해 9월, 늦어도 12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핀은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밀컨 콘퍼런스에서 올해 연준이 언제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 같으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그리핀은 "연준이 9월에 금리를 내리지 않는다면 12월에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준은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첫 금리인하 시점을 내년으로 미룰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망했다. 그리핀은 그간 연준이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촉구해왔다. 그는 앞서 3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국제선물산업 콘퍼런스에서도 "내가 그들(연준)이라면 너무 빨리 (금리를) 내리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며 "금리를 인하했다가 멈추고 다시 재빨리 금리를 올리게 된다면 이는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483



    ▲리치먼드 연은 총재 "금리 제약적…인플레 낮출 것으로 낙관"

    - 토마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현재 정책금리 수준이 인플레이션을 결국 목표 수준으로 낮아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킨 총재는 6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콜롬비아로터리클럽 연설에서 "나는 오늘날의 제약적 금리 수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 수요를 약화할 수 있다고 낙관한다"면서 "높은 금리의 완전한 영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은 미국 경제가 과열되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경제가 상당히 둔화한다면 연준은 경제를 지원할 충분한 "화력"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킨 총재는 연초 예상보다 높게 나온 물가지표 등에 대해서는 "진짜 변화"인지 아니면 "단지 우리가 예상했던 충돌 중 하나일 뿐인지"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481



    ▲연준 "1Q 대출 엄격해진 은행 늘어…'수요 약화' 응답도↑"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는 지난 1분기 상업 및 산업(C&I) 대출에 대한 기준을 엄격하게 한 은행 비중이 늘었다고 밝혔다. C&I 대출에 대한 수요가 약화했다고 응답한 은행들의 비중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연준이 발표한 '은행 대출 관행에 대한 고위 대출 책임자 설문조사'(SLOOS)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대형 및 중형 기업(연간 매출 5천만달러 이상)에 대한 C&I 대출 기준을 엄격하게 했다고 답한 은행의 순(net)비율은 15.6%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의 14.5%에서 약간 높아졌다. 대출 기준을 상당히 엄격하게 했다고 답한 비율은 3.1%, 다소 엄격하게 했다고 답한 비율은 15.6%로 각각 집계됐다. 대체로 변화가 없었다는 은행은 78.1%, 다소 완화했다는 응답은 3.1%였다. 대형 및 중형 기업들의 C&I 대출 수요가 약화했다고 답한 은행의 순비율은 26.6%로 나타났다. 역시 작년 4분기(25.0%)에 비해 약간 상승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482



    ▲[뉴욕환시] 달러, 4거래일만에 반등…안전통화 약세

    - 미국 달러화 가치가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장 초반 하락 흐름을 보이던 달러는 엔화와 스위스프랑 등 안전통화가 약세를 나타내자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S&P 500은 장중 꾸준히 레벨을 높이며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S&P 500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3.939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2.878엔보다 1.061엔(0.694%) 상승했다. 달러-엔은 오전 장중 153.4엔 초반대로 후퇴하기도 했으나 이내 오름세를 재개했다. 달러-스위스프랑은 0.9064프랑으로 전장대비 0.144% 상승했다. 달러-스위스프랑도 달러-엔과 장중 비슷한 흐름을 연출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674달러로, 전장 1.07640달러에 비해 0.00034달러(0.032%)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오전 한때 1.07925달러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축소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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