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8일)
  • 일시 : 2024-05-08 13:22:23
  • [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8일)







    ▲[ICYMI] 연준 매파 카시카리의 '중립' 의구심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안에서 최근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매파 인사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022년 5월부터 몇 달에 한 번씩 통화정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상세히 담은 에세이를 발표하고 있다. 연준 고위 관계자들 대부분이 공개적인 커뮤니케이션에 활발히 나서고 있지만 통상적인 연설, 인터뷰에 더해 글쓰기까지 하고 있는 카시카리 총재는 두드러진 적극성을 과시하고 있다. 카시카리 총재는 7일(현지시간) 뉴욕 금융시장의 주요 재료가 된 금리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 발언을 내놓기 직전에도 에세이를 미니애폴리스 연은 홈페이지에 올렸다. 에세이로 입장을 밝히고 나서 대담에 나선 셈이다. (8일 오전 2시 52분 송고된 '[밀컨 콘퍼런스] 미니애 연은 총재 "금리인상, 배제할 수 없다"' 기사 참고) 카시카리 총재가 현재 가진 문제의식은 '정책은 많이 긴축됐다. 하지만 얼마나 긴축적인가'(Policy Has Tightened a Lot. How Tight Is It?)로 단 에세이의 제목에서부터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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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인하 주저하는 연준…신흥국 통화정책 더 어려워졌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주저하면서 그동안 가파르게 금리를 올렸던 브라질과 멕시코 등 신흥국 중앙은행이 높은 이자율에 갇혔다. 지난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흥국 중앙은행은 연준보다 훨씬 더 일찍, 더 높은 수준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물가 상승을 억제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연준이 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더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신흥국이 금융 여건을 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돼 통화가 약화하고 차입 비용이 늦게 하락하며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이 금리 인하를 늦출수록 신흥국 중앙은행 운신의 폭도 훨씬 줄어드는 것이다. 지난주 연준은 연방기금(FF) 금리를 동결했으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기 전에 인하할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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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장기 국채금리, 亞서 상승…금리 인하 경로 점검

    -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 국채 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이를 되돌리는 모습이다. 8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51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70bp 오른 4.46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보합인 4.839%를, 30년물 금리는 0.80bp 오른 4.609%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장기물 금리는 하락했으나 단기물 금리가 상승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최근 고용지표와 연내 금리 인하를 암시하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으로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으나 이날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혼선을 줬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거의 보합권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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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무지해 길 잃었다…정상적인 게 없어"

    - 미국의 민간 싱크탱크인 미국경제연구소(AIER)의 폴 뮬러 선임연구원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무능력으로 금리를 동결 중이고, 대차대조표 확대는 완전한 비정상이라고 꼬집었다. 폴 뮬러 선임연구원은 7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오피니언을 통해 '연준은 당신의 돈을 낭비하고 있고, 이것이 지갑보다 많은 것을 파괴할 수 있다(Federal Reserve is giving your money away and it could destroy more than your wallet)'는 글을 기고했다. 그는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차분하면서도 낙관적인 이미지를 투영하려고 노력했다고 논평했다. 하지만, 마치 오즈의 마법사처럼 커튼 뒤에 숨겨진 진짜 문제에 주목하지 못하도록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준 인사들은 최근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의 반등과 전망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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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재무상 "환율 주시 중…대응에 만전"(상보)

    -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은 8일 일본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외환시장과 관련한 츠카다 이치로 자유민주당(자민당) 의원의 물음에 "환율 동향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며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환율은 펀더멘털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며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환율 수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어느 정도의 변동성이 과도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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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에다 BOJ 총재 "엔화 약세, 현재 인플레 영향 제한적"(종합)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8일 국회에 출석해 "엔화 약세가 현재까지 인플레이션 추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이날 우에다 BOJ 총재의 발언은 도쿄금융시장 개장 초부터 출현했다. 국회에 출석한 이후 모두발언과 초반 질의 등에서 그는 엔화 약세를 어느 정도 신경 쓰는 인상을 줬다. 우에다 총재는 "엔화 약세가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경우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대응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일본 기업들의 가격 책정 형태가 변하고 있다"며 "일본의 인플레이션은 예전보다 환율에 더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엔화 움직임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화 약세로 인해 수입 물가가 높아지고, 수요에도 변화를 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환율을 직접 통제하고자 통화정책을 활용하진 않을 뜻도 부연했다. 우에다 총재는 "통화정책은 엔화 환율이 아닌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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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딧, 예상 상회한 매출에 시간외서 10% 급등

    -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기업 레딧(NYSE:RDDT)의 주가가 예상치보다 나은 실적에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7일 CNBC에 따르면 레딧은 전일 대비 2.34% 오른 49.40달러에 정규장을 마친데 이어 5시16분(미 동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10.63% 급등한 54.65달러를 기록 중이다. 3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실적을 공개한 레딧은 1분기 주당 8.19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주당 8.71달러 손실이었다. 매출은 2억4천300만달러로 예상치인 2억1천280만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급증했다. 레딧의 분기 광고 매출은 2억2천270만달러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이는 1분기 메타(27%), 아마존(24%), 구글(13%)의 광고 매출 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레딧은 2분기 매출이 2억4천만~2억5천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억2천400만달러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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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프트, 월가 예상 뛰어넘는 실적에 시간외서 급등

    - 미국 차량 호출서비스업체 리프트(NAS:LYFT)의 주가가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1분기 실적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대폭 상승했다. 7일(미국 시간) 리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5.25% 급락한 16.60달러에 정규장을 마쳤으나 오후 6시31분 현재는 6.57% 급등한 17.66달러를 기록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리프트의 1분기 총 예약금(gross bookings)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36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총 예약금은 팁을 제외한 세금, 통행료, 수수료를 포함한 전체 소비자 결제 금액을 보여주는 지표다. 매출은 28% 늘어난 12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WSJ은 총 예약금과 매출 모두 월가 추정치를 웃돌았으며, 특히 광고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활성 이용자 수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2천190만명을 기록했다. 이용자가 앱을 통해 탑승한 총 탑승횟수는 23% 증가한 1억8천800만회를 기록했다. 리프트의 순손실은 지난해 1분기 1억8천760만달러에서 올해 3천150만달러로 대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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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증시, 연준 매파 목소리 지속에 하락 출발

    - 8일 일본 도쿄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미국에서 기준금리가 높게 유지되거나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지수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에 따르면 9시25분 닛케이225 지수는 351.94포인트(0.91%) 하락한 38,483.16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21.53포인트(0.78%) 내린 2724.69를 나타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밀컨 컨퍼런스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질문에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추가로 발생할 때까지 현재 상황을 더 오래 유지하는 것"이라며 "고용시장이 약해지고 있거나 인플레이션이 꺾이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가 있으면 금리를 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의 3%대 인플레이션이 고착된다면 우리는 필요할 경우 금리를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게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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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플란 前 댈러스 연은 총재, 골드만삭스로 복귀

    - 로버트 카플란 전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골드만삭스로 복귀한다고 댈러스모닝뉴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카플란 전 총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카플란은 모든 사업에 걸친 전략수립과 정책 설정을 담당하는 경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카플란은 1983년부터 2006년까지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했으며, 1990년부터 파트너로 지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카플란은 부회장 역할에 풍부한 지식과 글로벌 리더십 전문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플란은 지난 2021년 9월 개인 투자활동에 대한 논란으로 댈러스 연은 총재직에서 사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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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 매각법 막기 위해 소송 제기…므누신 "인수 어려워질 수도"

    -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사업권 강제 매각법에 대응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자 스티븐 므누신 전 미 재무장관이 인수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은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틱톡을 인수하거나 중국 소유권을 희석하는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에 투자하는 데 매우 관심이 있는 투자자 그룹이 있다"면서도 "법적 싸움으로 인해 투자자 그룹이 틱톡을 인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틱톡과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는 워싱턴 DC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틱톡 금지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제 매각은 상업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법적으로도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의 초당파적인 새로운 법안인 '해외 적대국의 통제 응용프로그램으로부터 미국인 보호법(일명 틱톡금지법)'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지난 달 해당 법안은 미국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720



    ▲美 소비자, 3월 신용카드 사용 급격히 줄여

    - 미국의 소비자 신용이 3월 들어 훨씬 느린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미국의 3월 소비자 신용이 연간 1.5% 증가해 전월 3.6%에서 둔화됐다고 밝혔다. 총 소비자 신용은 3월에 63억 달러 증가해 전월 150억 달러에 비해 큰 폭 둔화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는 148억 달러로 이마저도 크게 밑돈 수준이다. 세부 사항을 보면 3월의 신용카드 대출은 0.1% 증가해 2월 9.7% 증가에서 크게 둔화됐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느린 속도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학자금과 자동차 대출을 포함한 비리볼빙 대출은 지난 2월 1.4% 증가한 후 3월에 2% 증가했다. 윌 컴퍼놀 FHN 파이낸셜의 매크로 전략가는 "소비자 대출의 급격한 감소는 위험 신호"라면서도 "소비자 건전성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을 하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734



    ▲첫 실적 발표한 레딧 CEO "본질적으로 상업적…사용자·기업에 모두 매력"

    - 스티브 허프만 레딧(NYSE:RDDT) 최고경영자(CEO)가 기업공개(IPO) 후 첫 실적 발표에 나선 후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 플랫폼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허프만 CEO는 7일(현지시간) CNBC의 짐 크레이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회사에 대해 "본질적으로 상업적"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은 레딧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관해 이야기한다"며 "따라서 커뮤니티에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고주들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레딧은 월가의 1분기 매출 기대치를 상회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5% 상승했다. 레딧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실적을 공개하고 1분기에 2억 2천270만 달러의 광고 수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메타, 아마존, 구글 등 주요 경쟁사보다 빠른 성장률이다. 허프만 CEO는 레딧의 다양한 커뮤니티에 대해 설명하며 많은 커뮤니티가 특정 취미나 관심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750



    ▲美 '교통안전국',테슬라에 오토파일럿 자료 요구…위반 때 1.35억 과태료

    - 세계 최대의 전기차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인 테슬라(NAS:TSLA)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자율주행 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의 리콜 자료를 제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NHTSA는 오는 7월 1일까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테슬라가 최대 1억 3천5백만 달러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오토파일럿 운전자 지원 시스템관련 미국 내에서만 약 200만 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 조치를 단행했다. NHTSA는 지난달 말 지난해 12월 테슬라가 진행한 오토파일럿 리콜 조치의 적절성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NHTSA는 테슬라의 리콜 후에도 해당 기능과 관련해 20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앞서 NHTSA는 테슬라 차량이 오토파일럿 작동 중 응급 차량 등과 충돌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2021년 8월부터 조사를 벌인 뒤 이 기능의 오용 가능성을 지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703



    ▲이노데이터 26% 급등…대형 고객사 확보·실적 약진 기대

    -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데이터 엔지니어링 회사인 이노데이터(NAS:INOD)의 주가가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회사가 대형 기술 업체 두 곳을 고객으로 확보했다면서 연간 실적 예상치를 상향조정하면서다. 연합 인포맥스 해외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이노데이터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보합권에서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26% 오른 8.49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에 본사를 둔 데이터 엔지니어링 회사인 이노데이터는 두 개의 대형 기술 고객사를 새롭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하나는 주목받는 생성형 AI 기업이고 다른 새로운 고객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노데이터는 기존의 대형 고객사들에 제공한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 프로그램을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고객 확대로 연간 약 2천350만 달러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714



    ▲美 국채 시장 수급에 우호적인 4개의 요인은

    - 올해 들어 수익률이 급등하는 등 시련을 겪어왔던 미국 국채 시장이 이번 주 들어 한숨을 돌리고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긴축(QT) 속도를 늦추는 등 네 가지 정도의 금리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7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2) 등에 따르면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날 종가대비 0.4bp 하락한 4.45% 언저리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닌달 말 한때 4.7% 수준으로 호가를 밀어 올리는 등 약세를 보였다. 시장참가자들은 수급의 균형이 깨지면서 미국채 수익률이 지난해 말부터 올랐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미국채 30년물 입찰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됐다. 장기물을 중심으로 미국채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다. 이런 우려는 최근 미국채 10년물로 전이됐고 최근에는 미국채 3년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진단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724



    ▲윈 리조츠, 시간외 2% 상승…예상 웃돈 실적 발표

    - 미국 카지노 운영업체 윈 리조츠(NAS:WYNN) 주가가 7일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윈 리조츠(Wynn Resorts)가 라스베이거스 슈퍼볼과 중국 마카오 지역의 카지노 운영실적 회복에 힘입어 예상보다 강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7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윈 리조츠는 서비스 매출에 운용 수익(Operating revenue)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8억 6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의 예상치였던 17억 9천만 달러를 넘어선 수준이다. 주당순수익(EPS)도 1.59달러 이익을 기록해 월가의 예상 EPS 1.27달러 이익을 훌쩍 웃돌았다. 윈 같은 카지노 업계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인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임대료 차감 전의 영업 이익인 에비타(EBITDAR: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mortization,Rent)는 조정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6억 4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6억 300만 달러를 예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731



    ▲CNBC "지금이라도 사야 할 금 관련 종목과 ETF는"

    - 지금이라도 금 관련 종목을 사거나 상장지수펀드(ETF) 매수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거시경제적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증폭되면서 고전적 안전 피난처 자산인 금이 대세 상승 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자산 관리회사인 와이즈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케빈 텅은 금 등 귀금속 시장이 상당 기간 높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지난달 한때 온스당 2천400달러를 넘어서는 등 랠리를 펼치고 있다. 금가격은 올해들어서만 12% 이상 올랐다. 와이즈 그룹 CEO인 케빈 텅은 "다년간의 관점에서 볼 때 금은 확실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투자자들은 금의 장기적인 잠재력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금에 할당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757



    ▲전기트럭 제조업체 리비안, 1분기 손실 확대에 주가 4% 하락

    - 미국 전기트럭 제조업체인 리비안 오토모티브(NAS:RIVN)가 올해 1분기 예상치를 넘어선 손실을 거두며 주가가 하락 폭을 키웠다. 7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리비안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0.77% 하락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4% 떨어졌다. 앞서 리비안은 지난 4월 16일 경쟁업체인 포드(NYS:F)가 전기트럭 픽업 모델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을 전격 인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52주 최저치 수준까지 밀린 바 있다. 리비안은 올해 1분기 14억5천만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일회성 항목을 조정하면 리비안은 주당 1.24달러의 손실을 거둬 팩트셋 컨센서스의 1.15달러 손실을 넘어섰다. 다만, 1분기 매출은 12억달러로 전년 동기의 6억6천10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이는 1만3천588대의 차량을 인도한 영향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리비안은 1분기에 11억7천만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671



    ▲미국판 '당근마켓' 넥스트도어 홀딩스, 깜짝 실적에 7% 상승

    - 미국판 '당근마켓'인 넥스트도어 홀딩스(NYS:KIND) 주가가 깜짝 실적에 3%대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넥스트도어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18% 상승한 2.27달러에 거래를 마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대 급등했다. 지난 3일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달 26일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넥스트도어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한 5천300만달러로 가이던스 범위인 5천만~5천100만 달러와 시장 예상치 5천80만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1천400만달러의 조정 에비타(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을 기록해 2천만달러 손실 예상치보다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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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 "美 증시 까다로운 시기 진입…유틸리티·소비재 추천"

    - JP모건은 미국 주식시장이 까다로운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방어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의 전략가 미슬라브 마테이카는 "미 증시가 계절적 약세에 직면해 향후 추가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유틸리티와 필수 소비재 등 전통적 방어주를 매수할 때"라고 조언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게 유지되는 위험과 수익률 압박 등 까다로운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며 "최근 유틸리티와 필수 소비재처럼 실적 호조를 보이는 방어적인 거래로 움직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향후 채권 수익률 방향과 관계없이 원자재 분야인 에너지와 광업의 긍정적인 성과와 함께 이러한 움직임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유틸리티 부문은 현재까지 분기 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유틸리티 셀렉트섹터 SPDR 펀드는 2분기 들어 4.7% 상승해 S&P 500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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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中 4월 판매 직전 달보다 30% 감소

    -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NAS:TSLA)가 가격 인하 등의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중국 시장에서 판매 감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올해 4월 테슬라의 중국 판매는 6만2천167대로 집계됐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가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8.03%, 직전 달보다는 30.20% 감소한 수준이다. 약 일주일간의 중국 춘절 연휴로 자동차 생산 차질이 발생했던 2월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을 보였다. CNEV포스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테슬라 중국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7.25% 줄어든 28만3천43대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현재 상하이에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95만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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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 선물, 불거진 연준 매파 목소리에 보합권

    - 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기대가 엇갈리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동일한 수준인 5,213.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5% 상승한 18,207.75에 각각 거래됐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지속됐으나 올해 금리인하가 어렵거나 인상될 수 있다는 매파적 전망도 불거지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장중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 인상에 대한 질문에 "배제할 수 없다"고 답한 것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줬다.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기업 실적이 가장 큰 관심사로 8일(현지시간) 우버와 쇼피파이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S&P500 기업 중 약 85%가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팩트셋에 따르면 이 가운데 약 80%가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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