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 일시 : 2024-05-09 07:51:59
  • <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보스턴 연은 총재 '인플레 2% 회복에 필요한 만큼 경제활동 둔화될 것'

    -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대까지 회복되는데 필요한 만큼 경제 활동이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8일(현지시간) 보스턴 연은에 따르면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슬론 경영대학원 연설에서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를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치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만큼 경제 활동이 결국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과 경제 활동은 연준의 이중 책무를 달성하는데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진행이 고르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현 상황에서 통화정책 설정은 인내와 이용 가능한 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콜린스 총재는 "너무 일찍 완화하는 위험과 너무 오래 유지하는 위험은 경제에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급과 더 잘 조화되도록 수요가 결국 둔화될 것"이라면서도 "완화 시기와 규모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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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치, 美NYCB 장기채권 등급 'BB'로 하향조정…주가 1%대 하락

    -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뉴욕 커뮤너티 뱅코프(NYS:NYCB)의 장기 채권 등급을 정크 영역으로 하향 조정했다. 8일(현지시간) 피치에 따르면 피치는 전일 발표한 평가 조치 코멘터리에서 NYCB 및 은행 자회사인 플래그스타뱅크(FBNA)의 장기 채권 발행자 등급(IDR)을 BB+에서 BB로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은행의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등급 평가 기간 동안 하방 위험은 안정화됐다고 봤다. 보고서에서 피치는 "등급 하향은 NYCB가 구조조정 계획과 관련된 위험 외에도 수익 및 수익성 프로필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익성 약화에 대한 평가는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것으로, 대출 손실 충당금 증가와 자금 조달 비용 증가 등이 수익성에 부담을 주면서 2024회계연도에 순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피치는 평가했다. 아울러 2026년까지도 정상적인 예상 수익성이 달성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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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유가] 미 주간 원유 재고 감소에 반등

    - 뉴욕 유가가 미국 주간 원유 재고 감소에 반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61달러(0.78%) 오른 배럴당 78.9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5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가는 올해 들어 10% 정도 올랐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42달러(0.51%) 오른 배럴당 83.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 재고가 감소하면서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5월 첫 주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가 136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원유재고 감소 폭은 50만 배럴 정도의 감소를 예상했던 월가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휘발유 재고는 91만5천배럴 증가했고, 디젤유는 56만배럴 증가했다. 아울러 여름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석유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가를 지지했다. 모건스탠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연말까지 감산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821



    ▲[뉴욕채권] 미 국채가 하락…금리인하 불확실성 고려

    -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채권 매도세가 일부 나타났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마감가 기준 3.20bp 상승한 4.496%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일 오후 3시 가격보다 1.20bp 오른 4.849%를 나타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2.80bp 오른 4.634%였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의 마이너스(-) 37.3bp에서 35.3bp로 마이너스 폭이 축소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최근 올해 금리인하 기대로 전일 4.42%대에 저점을 기록했으나 이날 다시 상승했다. 전일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밀컨 컨퍼런스에서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이후 시장 참가자들은 매파적 전망을 소화하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822



    ▲미 3월 도매재고 전월대비 0.4% 감소…월가 예상 부합

    - 미국의 지난 3월 도매재고가 전월대비 감소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도매재고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감소한 8천94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도매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다. 지난 2월 수치는 전월보다 0.2% 상승한 8천987억달러로 수정됐다. 3월 도매판매는 전월보다 1.3% 감소한 6천62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로는 1.4% 늘었다. 3월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계절 조정 기준 1.35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에는 1.4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816



    ▲[뉴욕 금가격] 이틀째 하락…재료 부재 속 공고화

    - 금 가격이 전일에 이어 하락했다. 귀금속 시장에서는 다시 공고화 과정이 펼쳐지는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8.20달러(0.35%) 하락한 온스당 2,316.00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은 이날까지 이틀째 하락했다. 귀금속 시장에 그렇다 할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가격 다지기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온스당 2,300달러를 하방 지지선으로 한 레인지가 이어지고 있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향방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전일 연준의 '매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 인상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힌 가운데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올해 첫 금리 인하를 9월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은 9월까지도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약 35% 정도로 전망했다. 그때까지 금리가 최소 한 차례 이상 인하될 가능성은 65% 정도로 반영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824



    ▲우버, 예상보다 더 큰 손실…주가 6%대 하락

    -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NYS:UBER)가 시장의 예상보다도 더 큰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우버의 주가는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우버는 회계연도 1분기에 6억5천4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순손실은 0.32달러로, 월가가 예상했던 손실 규모인 주당 0.23달러보다 컸다. 우버는 지난해 1분기에는 단 1억5천700만달러, 주당 0.08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었다. 전년동기대비로도 손실이 더욱 악화한 것이다. 우버는 올해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101억3천만달러였다고 공개했다. 이는 월가가 예상한 매출인 101억1천만달러보다 살짝 선방한 수준이다. 우버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우버의 실적 중 핵심 지표도 예상치에 비해 부진했다. 회계연도 1분기의 총 예약(gross booking) 매출이 총 376억5천만달러로, 월가가 예상했던 379억3천만달러에 못 미쳤다. 우버는 회계연도 2분기의 총 예약 매출이 387억5천만달러~402억5천만 달러 규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825



    ▲쇼피파이, 실적 전망 부진에 주가 20% 넘게 급락

    - 캐나다 전자상거래 기업 쇼피파이가 부진한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쇼피파이의 주가는 20% 넘게 폭락했다. 8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쇼피파이(NYS:SHOP)의 주가는 이날 장 중 한때 전일대비 21.3% 급락한 60.64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쇼피파이의 주가는 회사의 부진한 실적 전망(가이던스)에 폭락세를 구현했다. 쇼피파이는 회계연도 2분기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8~19%(high-teens) 정도 증가하는 데 그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는 앞선 쇼피파이의 실적보다 훨씬 둔화한 수준의 성장세다. 쇼피파이는 지난 6개 분기 동안 21~25%의 전년동기대비 매출 상승률을 기록해왔다. 쇼피파이는 지난해 5월 미국 화물 운송 업체인 플렉스포트에 자사의 물류 부분을 넘긴 바 있다. 이에 따라 2분기의 총이익은 1분기보다 50bp 정도 낮아질 것이라고 쇼피파이는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826



    ▲[밀컨 콘퍼런스] 美가 밀어주는 인도…시장 관심 쏠렸다

    - 올해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이 지난해와 비교해 세션 규모를 줄이며 힘을 빼는 모습을 보였던 반면 인도는 단독 세션을 2개로 늘리며 영향력을 확대한 점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부터 인도의 부상이 미국 내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데 이번 콘퍼런스에서도 확인된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4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는 8일(현지시간)로 나흘간의 행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총 264개의 공식 및 비공식 세션에서 1천명이 넘는 연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주최한 밀컨 연구소는 싱가포르에 아시아 센터를 별도로 둘 정도로 아시아 태평양(아태) 지역을 신경 쓴다. 자연스럽게 아시아 주요국의 시장 현황과 전망에 관한 세션이 마련되고 아태 지역에 관심 있는 시장 참가자들이 강연을 듣고 서로 교류하는 자리를 갖는다. 올해는 아시아 지역으로 국한하면 한국과 일본, 중국에 대한 관심이 덜해진 반면 인도에 대한 관심은 커지는 모습이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828



    ▲'GDP 나우', 2분기 성장률 4.2%로 상향…시장 전망 크게 상회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8일(현지시간) 2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4.2%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2일 3.3%에서 0.9%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3월 도매판매 등을 반영한 결과, 2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3.2%에서 3.9%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8일 오후 11시 33분 송고된 '미 3월 도매재고 전월대비 0.4% 감소…월가 예상 부합' 기사 참고) 실질 민간 국내투자 증가율은 4.1%에서 6.8%로 크게 상향됐다. 순수출의 성장률 기여도는 마이너스(-) 0.05%포인트에서 -0.10%포인트로 낮아졌다. GDP 나우의 성장률 추정치는 민간 전문가들의 전망을 수집한 '블루칩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블루칩 컨센서스는 최상단이 3%에 못 미치고 있다. 다만 GDP 나우의 전망은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따라 수정될 가능성이 열려있다. GDP 나우는 2분기 추정치 산출을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820



    ▲[뉴욕환시] 달러, 3일째↑…스웨덴發 '다이버전스' 부각

    - 미국 달러화 가치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스웨덴 중앙은행 릭스방크의 정책금리 인하에 주요국 간 통화정책 다이버전스가 부각되면서 달러화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안에서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제기된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5.638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4.638엔보다 1.000엔(0.647%) 상승했다. 달러-엔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30일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뉴욕 장중에는 155.6엔선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453달러로, 전장 1.07565달러에 비해 0.001112달러(0.104%) 내렸다. 유로-달러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167.23엔으로, 전장 166.33엔에서 0.900엔(0.541%) 상승했다.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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