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 23만1천명…9개월 만에 최대(상보)
  • 일시 : 2024-05-09 21:56:43
  • 미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 23만1천명…9개월 만에 최대(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9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23만1천명으로, 직전주보다 2만2천명 증가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21만4천명을 웃돌았으며,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직전주 수치는 20만8천명에서 20만9천명으로 1천명 상향 수정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1만5천명으로, 직전주보다 4천750명 늘었다.

    이미 1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도 증가했다.

    지난 4월 27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78만5천명으로, 전주 수정치보다 1만7천명 증가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 수는 감소했다.

    지난 4월 20일로 끝난 주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177만8천454명으로, 직전주보다 5만9천66명 감소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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