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FOMC 이후 달러 강세 조정으로 소폭 하락했다.
전일 환율은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 부진으로 FOMC 이후 급격한 달러 강세를 소폭 반납했다. 역외환율을 반영해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중 달러 매도세와 네고물량 유입으로 지속 하락했으나, BOJ의 재정확대 소식으로 역외 매수세가 강화되며 반등해 전일 대비 2.2원 하락한 1,140.1원의 종가를 형성했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4.55원 하락한 941.06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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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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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모멘텀 부재로 방향성을 탐색하며 1,14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2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43.5원으로 마감하였다.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심으로 달러는 상승기조를 이어가는 가고 있으나 금일 환율은 특별한 모멘텀의 부재로 제한적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환율은 Fed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 지표 부진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며 1,140원대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월말 네고물량이 어느정도 소화된 가운데, 이번주 미국 10월 비농업고용지표 발표 등 주요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금일 환율은 1,14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35.29 ~ 1148.29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