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글로벌 시장의 위험투자 강화로 소폭 하락했다.
전일 환율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투자로 역외 매도세가 강화되며 1,120원대 후반까지 하락 출발했으나 IMF의 위안화 SDR 편입 결정이 지연되면서 반등했다. 환율의 방향을 결정지을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날 환율은 역내 수급상황에 따라 제한적으로 등락해 전일 대비 1.1원 하락한 1,132.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4.24원 하락한 934.69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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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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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옐런 의장과 뉴욕 연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2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36.5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옐런 의장이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한편, 뉴욕 연은 총재도 옐런 의장의 발언을 지지함에 따라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옐런 의장의 발언에 대한 환시의 민감도가 낮아짐에 따라 장중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여 금일 환율은 1,130원대 중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30.50 ~ 1140.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