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전일 환율은 10월 미 비농업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기대감으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중국 증시 호조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했으나, 오후 들어 역외 롱플레이가 달러 강세를 견인하며 이 날 환율은 전일 대비 3.4원 상승한 1,141.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0.02원 상승한 937.37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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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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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1.0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54.0원으로 마감하였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10월 비농업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고용지표 호조로 연내 금리 인상 전망이 확대되며 금일 환율은 1,150원대로 갭업해 출발한 후 고점을 테스트할 전망이다. 달러화가 급등한 만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적극 출회되며 달러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 금일 환율은 1,150원대 중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42.83 ~ 1162.1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