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달러화 매수심리가 살아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 상향 고시와 ECB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위안화와 유로화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달러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세 역시 지속되었으나, 1,160원선 부근에서 네고물량 출회로 상단이 제한되며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4.2원 상승한 1,158.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0.21원 상승한 940.19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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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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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휴일을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되며 1,150원대 후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7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60.5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재닛 옐런 Fed 의장의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하며 금일 달러는 제한적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통화와 유가 약세는 달러에 상승재료로 작용하겠으나,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되며 금일 환율은 1,150원대 후반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54.62 ~ 116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