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한산한 거래 속에 제한적으로 하락했다.
전일 글로벌 환시에서는 위안화 및 아시아통화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하단을 지지했으나 롱처분과 네고물량 우위 장이 달러화의 낙폭을 확대해 환율은 전일 대비 4.3원 하락한 1,173.3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2.19원 하락한 967.91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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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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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제한되는 가운데, 역내 수급에 따라 1,170원선을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1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73.0원으로 마감하였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역내외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되는 가운데 최근 외환시장에서는 매도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연말 네고물량이 달러에 지속적으로 하락압력을 가하며 금일 환율은 1,170원선까지 제한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달러-위안 환율 변동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이며 낙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66.80 ~ 1176.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