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주요국의 통화정책회의를 대기하며 1,140원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이날 환율은 금주 예정된 4월 FOMC와 BOJ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경계심으로 장중 1,150원대 초반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된 상태에서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 유입되며 상단을 제한했고, 외인의 주식 순매수가 9일 연속 이어진 영향으로 환율은 전강후약 장세를 보여 전일 대비 4.7원 상승한 1,147.8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3.51원 하락한 1,032.66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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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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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밤부터 시작되는 4월 FOMC를 대기하며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2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51.75원으로 마감하였다. 오늘부터 예정된 미 4월 FOMC 결과를 대기하며 금일 환율은 제한적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이번 FOMC에서는 금리 동결이 예상되나, 최근 지표 호조에 따라 연준은 예상보다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매파적인 FOMC를 기대하는 역외의 롱심리로 금일 환율은 1,150원대 안착을 시도하겠으나,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45.43 ~ 115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