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 향후 금리인상 전망이 불투명해지며 하락하였다.
역외 NDF 시장에서 11원 이상 하락하여 시작한 환율은 달러화 급락으로 대기중이던 수출업체 네고가 이어지며 상승 모멘텀이 제한된 가운데, 외국인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도합 3,062억원 순매수하며 달러화 약세를 부추기며 전일 대비 15.10원 하락한 1,147.8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제정환율은 집권여당 압승 등으로 완화적 통화정책이 기대되며 전일 대비 25.05원 급락한 100엔당 1,130.03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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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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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일본의 경기부양을 위한 큰 폭의 통화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전일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는 전일 대비 5.00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52.20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한 가운데 벤 버넹키 美 FOMC 전 의장의 일본 중앙은행(BOJ) 방문으로 향후 통화 완화정책을 기본으로 하는 '아베노믹스'가 강화되며 향후 엔화가 약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어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 시 상단이 제한되며 1,150원 초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46.62 ~ 1155.62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