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美 고용지표 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발표된 미 고용보고서의 민간고용 개선 및 실업자보험 청구건수 하락으로 고용시장이 대폭 개선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로 1,159.00원에 개장하였다. 장중 사드배치 소식으로 소폭 상승한 환율은 달러 포지션 정리 차원의 매도세로 인해 다시 하락하였으나 이후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대폭 반영되며 전일 대비 7.20원 오른 1,161.8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9.63원 상승한 1,157.17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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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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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美 경기지표에도 불구 금리인상 신중론이 부각되며 1,150원대로 하락할 전망이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0.55원 급락한 1,151.25원에 마감하였다. 전일 발표된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였음에도 美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고조된 금리인상 시점 연기 기대 및 금주 우리나라 금융통화위원회 및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 달러 약세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드 배치 이후 중국 등의 민감한 반응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1,140원선을 하락하는 큰 폭의 달러 약세는 어려울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44.33 ~ 1156.8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