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네고물량 및 저가매수에 따른 혼조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
달러화는 전일 종가대비 2.00원 내린 1,103.10원에 시작하여 초중반 저가매수 등에 따라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후반 일본 경제관료의 양적완화 자제 언급 전후 반락하여 1,103.25원의 저점을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저가 매수세 등이 추가로 이어지며 반등하여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달러당 1,105.2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제정환율은 전일 대비 1.61원 하락한 100엔당 1,066.38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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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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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달러 매수세 약화로 1,100원대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전일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는 전일 서울환시 종가 대비 10.25원 급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95.25원으로 마감하였다. 고용지표의 예상치 하회에 이어 서비스업지표 또한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 9월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큰 폭으로 후퇴한 가운데, 추석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 대기물량으로 환율 하락압력이 커진 상황이다. 다만, 환율하락 속도가 빨라질 경우 저가매수 및 당국 미세조정 등으로 환율은 1,110원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90.17 ~ 1103.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