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전일 환율의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 및 당국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전일 대비 2.60원 상승한 1,090.0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9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대폭 후퇴한 가운데, 추석 자금확보를 위한 네고물량이 기대보다 적게 유입되자 저가매수가 발생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일본 정책당국의 발표에서 확실한 추가완화 의지가 피력되지 못하자 달러가 약세 전환하며 전일 종가 대비 2.60원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제정환율은 전일 대비 7.69원 상승한 100엔당 1,066.38 1,075.22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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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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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1,090원 후반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전일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는 전일 서울환시 종가 대비 6.10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99.00원으로 마감하였다. 양적완화를 기대했던 유럽중앙은행이 양적완화에 대한 별다른 신호없이 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우리 금통위, 일본 중앙은행 또한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하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금일 환율은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93.86 ~ 1104.5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