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화 약세 및 월말 네고물량에도 불구, 저가매수세로 인해 전일 대비 0.50원 상승한 1,134.0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부진 등으로 전일종가 대비 3.60원 내린 1,129.90원에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이후 수입업체 저가매수세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후 들어 월말 네고물량이 이어지며 하락하며 1,134.0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제정환율은 전일 대비 2.25원 상승한 100엔당 1,088.03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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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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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전일 발표된 미국 상품수지 적자폭 개선에서 기인한 GDP상승 기대로 1,140원 대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전일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는 전일 서울환시 종가 대비 5.10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39.25원으로 마감하였다. 25일 외국인이 4,000억원대 채권 순매도세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의 상품수지 적자폭 감소에서 기인한 GDP 상승(상품수지 개선=>순수출증가=>GDP 증가) 기대감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1,140원대에서 네고물량이 집중 출회되는 모습을 보여 큰 폭의 상승세는 어려울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34.67 ~ 1144.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