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6-11-08

전일동향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 하락한 1,143.1원으로 마감

전일 환율은 미 대선을 앞둔 경계심에 제한적으로 등락했다.

 

지난 주말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이메일 재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시장의 위험회피심리가 완화되며 이날 환율은 1,130원대 후반까지 하락해 출발했다. 그러나 미 대선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대내외 불확실성에 저점 매수세가 유지되며 환율은 이내 상승했다. 미 대선 결과 발표를 이틀 앞둔 경계심에 거래량 역시 제한되며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 하락한 1,143.1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미 대선 관련 리스크가 완화됨에 따라 엔화는 약세 전환해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2.91원 하락한 1,094.66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40.00	1143.30	1138.00	1143.10	1141.6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08.63	1108.63	1091.49	1093.78

금일 전망

미 대선 결과 발표 앞두고 1,130원대 후반 하락 전망

금일 환율은 미 대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8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41.5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부터 시작되는 미 대선을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의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되고 있다. 금일 환율은 미 대선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경계심에 제한적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힐러리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만큼 환율에는 하락 압력이 우세하겠으나, 대선 결과가 나타나기 전까지 환율은 실수급에 따라 1,13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37.20 ~ 1146.4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191.15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1.85원↓

■ 美 다우지수  :   18259.6, +371.32p(+2.08%)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58.4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442 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