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장중 수급 동향에 따라 1,12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이날 환율은 장중 수급 상황에 따라 1,120원선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외인의 주식 순매수 지속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조정 흐름을 보임에 따라 증시 움직임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되었다. 한편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장중 환율의 상승폭을 제한했으나, 장후반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집중 유입되며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0원 상승한 1,121.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2.86원 상승한 1,008.00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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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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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포지션플레이 약화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0.70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22.05원으로 마감하였다. 뉴욕과 런던 시장 휴장으로 지난 밤 역외 환율의 움직임은 제한되었다. 금일 환율은 월말을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가 약화됨에 따라 레인지 내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환율에 하락 재료로 작용하겠으나 최근 환율이 1,110원대 후반에서 지지력을 보여온 만큼 금일 환율은 전일과 유사하게 1,120원선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7.25 ~ 1125.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