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직전영업일 대비 3.70원 상승한 1,115.6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밤사이 달러 강세 기대 등으로 소폭 상승한 NDF환율을 반영하여 1114.0원에 시작한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서 상대적으로 톤 다운된 대북 경고메시지, 美 세제 개편안 관련 우려 등으로 달러 강세가 힘을 잃으며 소폭 하락하였으나, 장 마감전 전일에 이은 저점 매수 출현으로 반등, 전일 대비 상승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4.10원 상승한 979.54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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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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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 세제편안의 상원 표결을 앞두고 경계심리로 거래량 감소하며 1,110원 초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보다 1.50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14.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1월말 예정된 우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기대감이 커지며 환율은 제한적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상원 표결 예정인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과 관련하여 경기개선 기대감과 재정적자 확대 우려가 나타나며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110원대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9.88 ~ 1117.2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