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미 트럼프대통령의 강달러 선호 발언에 직전영업일 대비 5.30원 상승한 1,063.9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다보스포럼에 참석중인 미 트럼프대통령의 강달러 선호 발언에 직전영업일 재무장관의 달러 약세 관련 발언으로 1,050원대까지 하락한 환율이 다시 반등하여 1,060원대 중반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위안화 절상 고시에 따른 아시아 통화 강세 및 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1,060원대 초반까지 밀렸으나 수입업체 결제수요등으로 하단은 지지되며 1,063.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0.66원 상승한 974.04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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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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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0.65원 오른(스왑포인트 고려) 1,063.95원에 최종호가되었다.
지난주 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티븐 므누슨 미 재무장관의 상반된 구두개입 이후 외환시장에 특별한 영향을 미칠 만한 재료가 없으므로 뚜렷한 방향성 없이 수급에 따라 등락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지난주부터 이어져온 코스피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 흐름 및 위안화를 포함한 아시아통화에 연동된 흐름을 보일 수 있다.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많겠지만 1,060원 초중반에서는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로 인해 1,060원~1,070원대 레인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1.17 ~ 1070.8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