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외국인 주식순매도에 직전영업일 대비 4.0원 오른 1,071.9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FOMC의 결과가 시장의 기대와 비슷한 결과를 보이며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전 장 중에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수급에 따라 1,070원 부근에서 움직이다가 오후 장 중에는 외국인 주식순매도 흐름이 계속 이어지며 달러화의 상승폭을 크게 키웠다. 이내 네고물량에 소폭 하락하여 1,071.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3.53원 하락한 979.26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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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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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070원대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0.95원 내린(스왑포인트 고려) 1,070.45원에 최종호가되었다.
유로존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며 유로화가 1.25레벨을 상회하고 있어 달러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미국 장기채권 금리가 상승하며 달러 매수 심리가 하단을 떠받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외국인 주식 순매도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경우 환율이 상승세로 이어질 수 있으나 1,070원대로 오르면 네고물량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흐름이라 1,070원 중심의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6.80 ~ 1074.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