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파월 의장 발언 관망 및 아시아통화 강세에 직전영업일 대비 5.60원 내린 1,073.4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美 국채 수익률 하락, 아시아 통화 강세,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수급상 우위를 보여 전반적으로 달러-원 하락 흐름을 보였으나 장중 변동성이 크지 않은 2.7원 내로 좁은레인지 내에서 등락하였다. 美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예상보다 매파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또한 달러 약세에 힘을 실었다. 다만 1,070원 초반에서는 저점 매수로 하단을 지지하며 직전영업일 대비 5.60원 내린 1,073.4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0.81원 내린 1,007.65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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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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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 파월 의장 증언 대기 및 위험선호심리로 1,070원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2.65원 내린(스왑포인트 고려) 1,070.30원에 최종호가되었다.
지난밤사이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된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인 발언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 원화가 소폭 강세였다. 또한 미 국채 금리 하락으로 3대 증시 모두 1%이상 상승하여 국내 장에서도 위험선호심리 이어가며 금일 환율 또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의회 연설 경계감 및 결제수요로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되어있으나 큰 영향력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어제 장과 마찬가지로 큰 폭의 움직임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6.67 ~ 107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