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미 연준 파월의장의 예상보다 매파적인 발언에 직전영업일 대비 11.50원 오른 1,082.8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파월 미국 연준의 취임 후 첫 의회증언이 예상보다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여 전반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NDF 시장에서 1,080.50원에 출발하여 오전 중 역외투자자들이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환율은 1,083원대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월말이라 네고 물량이 나왔지만 이와 맞물려 결제도 많이 나오면서 수급적으로 매수가 우위를 보여 하단은 지지되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대로 달러원 환율 상승 압력을 더하였고 전일 대비 11.50 상승한 1,082.8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1.50원 오른 1,011.06원에 거래되었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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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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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환율은 1,080원대에서 박스권 등락할 전망이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0.25원 오른(스왑포인트 고려) 1,082.50원에 최종호가되었다.
지난 밤 글로벌 달러는 미 파월 연준의장의 경기낙관이 이전보다 강하지 않아 이는 달러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미 뉴욕증시가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알루미늄 관세 부과 발언에 무역전쟁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하였고 이에 따라 리스크오프 심리 확대로 금일 국내 증시까지 영향을 받는 다면 환율은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보호무역주의發 달러약세 및 환율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이월 수출 네고물량이 유입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는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따라서 금일 환율은 국내 증시 및 아시아 통화 동향에 주목하며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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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78.33 ~ 1086.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