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03-12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환율은 직전영업일 대비 0.40원 내린 1,069.80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북.미 회담 소식에 직전영업일 대비 0.40원 소폭 하락하여 1,069.8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에 따른 원화가치 강세로 장내내 하락 압력을 받았다.1,070원에 장을 개장한 후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후 지정학적 우려 완화에 환율은 1,067.4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다. 코스피지수도 연이어 2470선을 돌파하며 외국인주식순매수도 하락세에 힘을 보태었다. 하지만 이내 유로화와 엔화가 견인하는 달러 강세 모멘텀에 편승하며 1,072원까지 반등하였다. 지난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및 오후 중 BOJ가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며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발표가 상대적 달러 강세흐름을 이끌었다. 오후로 들어서면서 지속되는 증시 호조로 환율이 1,060원대 후반으로 재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수급에 따라 소폭 반등하여 1,069.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7.10원 내린 1,002.48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070.00 1072.00 1067.40 1069.80 1069.2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07.09 1007.91 998.97 1001.45
금일 전망
금일환율은 1,060원대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금일환율은 1,060원대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4.45원 내린(스왑포인트 고려) 1,064.75원에 최종호가되었다.

금일 2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호조에 리스크온 심리 작용하여 외국인 주식 순매수 흐름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환율 하락 압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과 임금 상승률이 기대에 못 미친 점은 미국 기준 금리 추가 인상 기대를 낮추며 시장 위험선호에 우호적인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주 북미 정상회담 개최 언급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와 관련하여 캐나다 및 멕시코 면제에 이어 호주 추가 면제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이는 무역전쟁 우려를 완화시켰으나 여전히 동 이슈가 해소되지는 못하여 박스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익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관망세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059.33 ~ 1072.67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989.07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4.45원↓
■ 美 다우지수  :   25335.74, +440.53p(+1.77%)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5.5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257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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