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대북 리스크 감소에 직전영업일 대비 4.60원 하락하여 1,065.2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큰변동폭 없이 1,063원~1,066.50원 사이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전일 대비 4.30원 내린 1,065.50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 호조,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위험선호심리 뒷받침되며 국내 증시 상승으로 1,063원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 말 이후 2개월 반만에 최저치를 경신하였다. 다만 하단에서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 및 당국 개입 경계등로 하단이 지지되었다. 오후 중에는 낙폭을 일부 회복하여 1,065.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4.31원 내린 998.17원에 거래되었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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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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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환율은 1,060원대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0.15원 내린(스왑포인트 고려) 1,064.30원에 최종호가되었다.
미국 무역전쟁 우려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 및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환율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일 서울환시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관망심리 강하여 보합권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가 상승세가 생각만큼 탄탄하지 않을 경우 미국 금리인상에 속도가 붙기 어렵기 때문이다. 어제에 이어 국내 증시 호조시 추가 하락 압력이 있겠으나 저점에서는 외환 당국 경계심 및 저점 결제 수요로 하단은 지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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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0.75 ~ 1067.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