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04-20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中 증시 안정화 등으로 전일 대비 하락 마감

전일 우리 환시는 중국 증시 안정화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지며 전일 대비 7.20원 하락한 1,061.5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환율은 뉴욕환시에서 비둘기파적 연준 위원의 발언 등으로 하락한 NDF 환율을 반영, 전일 종가 대비 소폭 하락 개시하였다. 환시는 예정되었던 주식 배당 역송금 수요로 인해 장초반 제한적 점위 내에서 움직였으나, 중국(홍콩) 금융당국이 증시 등 금융 안정화 작업에 성공하며 증시가 반등함에 따라 빠르게 위험자산 선호쪽으로 선회하며 하락하기 시작하였다. 전일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이어, 매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던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재투자로 선회함에 따라 환율은 꾸준히 하락, 오후 한 때 1,059.20원까지 하락하였으나, 장 막판, 저점 결제 수요 등 출현으로 하락폭을 소폭 반납, 전일 종가대비 7.20원 하락한 1,061.5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원-엔 제정환율은 전일 대비 7.61원 하락한 987.9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065.50 1067.10 1059.20 1061.50 1063.5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996.50 997.01 985.99 988.67
금일 전망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1,060원대 중반 상승 전망

금일 환율은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 호조 등에 1,060원대 중반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오늘 새벽 뉴욕 환시에서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어제 우리 환시 종가 대비 6.30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 1,066.8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밤사이 발표된 실업급여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되었다. 이에 글로벌 달러는 3주 만에 최대치로 반등하며 달러화 약세에 제동을 걸었다. 또한, 글로벌 경기의 선행지표 중 하나로 인식되는 대만 반도체 업체(세계시장 점유율 50% 이상)의 이익 추정치가 하락함에 따라 완만한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기대했던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보이는 등의 영향으로 금일 환율은 1,060원대 후반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남북 화해 무드로 외국인 투자자의 채권 투자가 꾸준하고, 상단에 수출업체 네고가 대기중인만큼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062.20 ~ 1071.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0.11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6.30원↑
■ 美 다우지수  :   24664.89, -83.18p(-0.34%)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83.54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495 억원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