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05-30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환율은 전일 대비 2.60원 오른 1,076.80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이탈리아 정국 불안으로 달러화 강세로 전일 대비 2.60원 오른 1,076.80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환율은 1,074.50원에 개장하여 이탈리아 정국 혼란에 위험회피 분위기 우세하였고 수입업체 달러화 결제 수요로 오전 중 1,077원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 흐름을 보인 것도 환율 상승 재료가 됐다. 1,075원대 위에서는 추격매수가 약했고,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달러화 상승폭이 제한되었고 오후들어 수급에 따라 1,076~1,077원대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이다 1,076.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8.33원 오른 989.02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074.50 1077.40 1074.00 1076.80 1076.1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981.48 995.88 980.82 989.67
금일 전망
이탈리아발 리스크 반영하며 1,080원대로 오를 것으로 전망

금일 환율은 이탈리아발 리스크 반영하며 1,080원대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7.10원 오른(스왑포인트 고려) 1,082.75원에 최종호가되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정치적 불안에 따른 유로화 급락 하며 달러화가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대통령과 포퓰리즘 정당인 오성운동 동맹 간 갈등이 격화하면서 9월 재총선 가능성 거론됐다.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고 스페인 또한 이번주 현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은 중국에서 수입하는 첨단기술 품목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을 계획대로 실행하기로 하며 위험회피 심리 속 서울환시 달러원환율은 상승압력 우위 전망된다. 개장초 1,080원대로 오른 후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될 가능성이 높고 북-미 회담 재개가 어느정도 다시 뚜렷해짐에 따라 원화의 펀더멘탈이 강한 것으로 보여 환율의 상승폭은 어느정도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 고시환율과 증시 흐름에 따라 장중 방향성이 엇갈릴 수 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075.80 ~ 1084.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294.11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7.10원↑
■ 美 다우지수  :   24361.45, -391.64p(-1.58%)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8.71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907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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