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환율은 미중 무역전쟁 불안심리 진정되며 4.00원 내린 1,105.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1,110.00원에 개장하여 장 초반 NDF에서 달러 매수 흐름 및 은행권의 짧은 롱포지션으로 상승하는 듯 하여 1,110원대를 돌파하며 1,111.70까지 상승하였으나 리스크오프 분위기 약해지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 나오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한 중국 인민은행이 5개월만에 위안화를 0.55%로 대폭 절하 고시하였고 코스피도 6거래일 만에 외국인 주식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환율은 하락흐름을 보였다. 오후 중 1,101.00원에 딜 미스가 나오기도 하였지만 이는 1,103원에 수정되었고 지속적으로 네고물량, 롱포지션 정리 등에 하락 흐름을 보이다 1,105.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7.99원 내린 1,003.36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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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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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위안화와 증시 외국인 주목하며 1,10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레인지 흐름 이어가며 방향성 탐색 전망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4.90원 오른(스왑포인트 고려) 1,108.25원에 최종호가되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은 다소 내성이 생기며 추가 급등세는 제한되고 있고 리스크오프 심리도 다소 둔화되며 금일 서울환시장에서 달러원환율은 1,10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레인지 흐름을 이어가며 방향성 탐색할 전망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ECB포럼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발언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 지속되고 있어 1,110원 돌파도 가능한 상황이나 1,110원 부근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 매도세가 적지 않다. 또한 어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금일 외국인 동향 주목할 필요가 있고 분기말을 앞두고 수급에 따라 변동폭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1,100원대 중반대에서는 7월 6일 미중 간의 관세 부과 개시일을 앞두고 미중간 긴장 지속될 것으로 보여져 하방 경직성이 예상된다. EU측도 미국의 관세부과에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어 무역갈등 확대에 대한 경계 지속되며 하단이 지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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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3.40 ~ 1112.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