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08-02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환율은 전일 대비 1.90원 오른 1,120.60원에 장을 마감

이날 환율은 무역분쟁 우려 재부각에 1.90원 오른 1,120.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간밤중 6.77까지 하락한 달러위안환율이 개장 전 미국의 대중국 관세 뉴스나오며 6.83위안까지 재반등하자 달러원환율도 이를 추종하여 상승세 이어갔고 1,118원대까지 상승하였으나 달러위안이 상승폭을 줄여 6.8위안까지 하락하자 달러원환율도 소폭 레벨을 낮추기도 하였다. 다만 새벽 미 FOMC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심리 강해진만큼 장중 포지션플레이는 다소 제한되는 양상을 보였고 수급상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어 하단은 지지되는 양상을 보였다. 오후 들어서는 위안환율 흐름 따라가며 지속적으로 상승세 이어갔고 달러위안환율 6.84위안까지 상승하자 달러원환율은 1,122.30원까지 레벨을 높였다가 1,120.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4.68원 하락한 1,000.04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14.50 1122.30 1114.50 1120.60 1119.3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999.55 1005.91 996.17 1002.68
금일 전망
위안화 환율 주목하며 1,110원대 중후반 중심에서 등락 예상

금일 환율은 위안화 환율 주목하며 1,110원대 중후반 중심에서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60원)을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 대비 2.85원 내린 1,117.15원에 최종호과 됐다.

어제밤 FOMC 회의 결과에서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유지했다. 올해 2회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한 신호도 보냈으며 고용과 경제활동에 대한 표현을 견고한(sold)에서 강한(strong)으로 변경했다. 미국이 견조한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 비추었으나 이는 예상에 부합한 매파적인 시그널로 이미 시장의 기대치가 선반영 됐던 탓에 영향은 미미하였다. 금일은 미국의 견조한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 지속으로 글로벌 달러 강보합세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레벨 부근에서 방향성 탐색하기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 긴장감이 유지되면서 달러원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1,110원대에서는 네고물량보다는 결제수요가 우위에 있어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외 위안화 6.80~6.84에 머무르고 있으나 위안화 고시환율에 따라 변동성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14.40 ~ 1122.4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724.6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85원↓
■ 美 다우지수  :   25333.82, -81.37p(-0.32%)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9.98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5408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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