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08-01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환율은 전일 대비 1.50원 내린 1,118.70원에 장을 마감

이날 환율은 BOJ 통화 정책 유지에 하락했다 재반등하여 전일 대비 1.50원 하락한 1,118.7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BOJ 통화정책 변경에 대한 기대감 일부 반영하며 전 거래일보다 3.20원 하락한 1,117원에 개장하였으나 달러위안환율이 6.84위안까지 상승하자 달러원환율도 상승세 이어가며 1,120.1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BOJ의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조정할 가능성이 대두했었지만, 기존 입장을 유지하는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보이자 달러엔 환율은 110엔후반에서 111.40엔 부근까지 급반등하였다. BOJ는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로, 장기금리를 0% 수준으로 하는 현 정책금리를 유지했다. 이에 글로벌 국채금리가 되돌림 현상으로 하락했고, 위험자산 선호현상 나타나며 1,115.60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장 후반에는 FOMC 경계심에 재반등하여 1,118.7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3.88원 하락한 1,004.72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17.00 1120.10 1115.60 1118.70 1117.9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08.40 1009.67 998.75 999.55
금일 전망
금일 환율은 1,110원대에서 하단은 지지되며 변동성 보일 것으로 예상

금일 환율은 1,110원대에서 하단은 지지되며 변동성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BOJ 통화정책 이후 리스크온 생기며 지난밤 NDF 시장에서는 스왑포인트(-0.70)을 고려하면 5.25원 내린 1,112.75원에 최종호가됐다.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대화 재개를 시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미증시 상승하고 역외 위안화 강세 흐름 보이며 달러위안환율은 6.77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오늘 오전 중 미국이 기존 발표했던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10%에서 25%로 올리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소식 전해지며 역외 위안환율 재차 상승하여 6.83위안 부근까지 상승하는 모습 보이고 있다. 따라서 장 개장 후 되돌림을 보이는 위안 따라 어느정도 상승하여 낙폭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위안화와 연동성이 다소 옅어졌지만 그래도 가장 크게 달러원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소이므로 위안화 환율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우리나라 시간으로 2일 새벽에 나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를 기다리는 분위기도 만연하여 포지션 플레이 제한되며 상승세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경제  펀더멘털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인식 및 1,110원선에서는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수급상 우위에 있어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08.17 ~ 1121.33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748.95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5.25원↓
■ 美 다우지수  :   25415.19, +108.36p(+0.4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89.55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4216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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