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08-20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환율은 전일 대비 5.20원 내린 1,124.90원에 장을 마감

이날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하며 전일 대비 5.20원 내린 1,124.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미중 무역협상 소식에 전일 종가보다 2.60원 내린 1,127.50원에 개장한 후 아시아 증권시장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반영해 상승했고, 위안화가 7거래일만에 절상 고시하며 역외 달러위안이 6.84위안까지 하락하자 달러원환율도 1,125원대까지 레벨을 낮추었다. 오후 들어서도 리스크온 분위기 이어갔고 수급상에서도 달러 매도가 우위로 장 중 1,123.90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지만 큰 움직임없이 1,124~1,125원에서 등락하다 1,124.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15.21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27.50 1128.10 1123.90 1124.90 1125.6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18.38 1019.60 1013.07 1017.48
금일 전망
터키발 불안에도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1,11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금일 환율은 터키발 불안에도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1,11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을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24.90원)대비 5.25원 내린 1,119.05원에 최종호가됐다. 

미국과 중국이 오는 22-23일 차관급을 대표로 한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11월까지 무역 갈등 해소 로드맵을 준비 중이라 밝히는 등에 미국과 중국 간 긴장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유지되며 금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 우위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무디스 및 S&P가 터키 신용등급을 강등하는 등 터키발 불안이 완전히 진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환율 하락 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고, 1,110원대 후반에서는 수입업체 및 역내외 은행권의 저점 매수세 나올 수 있는 레벨로 반등 기회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주 23~25일 미국 잭슨홀 연례 정책 심포지움에서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24일은 미국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경계감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공격적인 달러 매도 플레이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15.75 ~ 1123.25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019.7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5.25원↓
■ 美 다우지수  :   25669.32, +110.59p(+0.4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86.49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3136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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