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08-23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환율은 전일 대비 0.50원 오른 1,118.90원에 장을 마감

이날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 되돌림 흐름에도 결제 수요 등에 전일 대비 0.50원 오른 1,118.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1,117.00원에 출발하여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에 약보합세 흐름 이어나갔으나 하단에서 결제 수요 및 역송금 수요 출회되며 상승 전환하여 1,120.20원까지 상승하기도 하였다. 위안화 절상고시에 따라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 반전한 점도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끼쳤다. 1,120원대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되며 환율은 이내 하락하였고 1,118~1,119원 사이에서 수급에 따라 등락하다 1,118.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13.36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17.00 1120.20 1117.00 1118.90 1118.7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13.68 1016.57 1011.03 1011.81
금일 전망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을 앞두고 관망세에 1,11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금일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을 앞두고 관망세에 1,11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5원)을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18.90원) 대비 1.20원 내린 1,116.75원에 최종호가 됐다. 

이날 간밤 미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며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해석에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거의 확실하나, 이후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모습 보였다. 또한 연준은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감 표출하였고,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2명이 유죄 평결을 받으며 정치적 불확실성 높아지자 달러화 약세 흐름 이어갔고 이에 따라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반적으로 하락 압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전 중 미중간 차관급 무역협상 소식 전해질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라 변동성 다소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별다른 내용이 없다면 1,110원대에서 조용한 레인지 장세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역시 위안화 흐름에 주목하며 이에 따라 변동성 다소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결제 수요가 하단 지지할 것이고 전반적으로 미중 무역협상, 잭슨홀 미팅 등 핵심 이벤트를 관망하는 분위기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13.40 ~ 1120.8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082.38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1.20원↓
■ 美 다우지수  :   25733.6, -88.69p(-0.34%)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1.48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366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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