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전 거래일 대비 5.60원 오른 1,128.4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미중 무역 분쟁 우려 및 미 고용지표 호조 속 1,128원에 개장하여 장 초반에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 쏟아지면서 1,125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지만 하단에서는 저점 인식 매수세로 지지되는 모습 보였다. 점점 달러위안 환율에 연동되며 상승하여 오후 들어서는 1,13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소폭 하락한 1,128.4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17.08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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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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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신흥국 불안 지속되며 1,12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65원)을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28.40원) 대비 1.85원 오른 1,129.6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중 무역긴장 및 신흥국 통화 불안 지속되며 상승 우위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부과 위협에 특히 리라화, 루피화가 약세 흐름 보이고 있고 루피화의 경우 전일 오후 나흘만에 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하였다. 1,130원대로 진입시 네고 물량 등 고점 대기 물량 출회 등에 상단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브렉시트 딜과 관련 EU 최고 협상 책임자 Barnier의원이 6-8주내 브렉시트 협상 타결이 현실화 될 것이라는 발언 이후 간밤 파운드 및 유로화 급등하며 달러 상대적 약세 보인점 또한 상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역외 비드세에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5.00 ~ 1133.4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