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전일 대비 5.80원 내린 1,116.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1,120.00원에 개장하여 미 소비자물가지수 둔화에 의한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 터키가 기준금리를 올린 영향으로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보인 점 등을 따라 하락 하였으나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에 하단은 지지되었고 역외달러위안 흐름 따라 반등하여 1,121원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네고 물량 출회되며 이내 하락세로 전환하였다. 증시가 호조를 보였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수세에 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 흐름 보이며 전일 대비 5.80원 내린 1,116.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997.54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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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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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20원대 박스권 등락 전망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75원)을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16.60원) 대비 5.35 오른 1,121.20원에 최종호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17~18일 사이에 중국산 수입품 2천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 부과 방안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발표되며 NDF에서 달러원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하였고 트럼프의 대중 관세 압박 관련 소식 계속 이어질 경우 달러원환율은 추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의 CPI, PPI 물가지표가 지난주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소매판매 및 광공업 생산 등 지표는 호조를 보이며 달러인덱스는 다시금 상승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18~20일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대 살아 나고 있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꾸준히 출회되는 수출 네고 등 매도 대기 물량에 하락 전환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금일 환율은 상승 출발 후 아시아 통화 및 국내 증시 외국인 투자자 동향, 네고 등에 변동성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8.25 ~ 1124.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