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09-28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일 대비 2.80원 내린 1,112.50원에 장을 마감

이날 환율은 미 기준금리 상승에도 리스크온에 전일 대비 2.80원 내린 1,112.5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10원 상승한 1,115.40원에 개장하여 1,116.40원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벤트가 소화된 후 리스크온 분위기에 상승 동력 부족하여 상단이 제한되었고 하락 전환하였다. 분기 말을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지속적으로 출회되었고 역외 위안화가 강세로 흐르면서 환율은 꾸준히 하락하여 1,109.00원까지 하락하였다. 1,110원대 아래에서는 저점 인식성 달러 매수세 유입되었고 오후 들어 이탈리아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이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유로화가 급락하며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환율은 다소 반등하여 1,112.5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987.27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15.40 1116.40 1109.00 1112.50 1112.7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988.67 990.40 979.91 980.69
금일 전망
1,110원대 초중반 부근에서 레인지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

금일 환율은 1,110원대 초중반 부근에서 레인지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이탈리아 예산안 관련 불확실성으로 스왑포인트(-0.70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2.50원) 대비 2.10원 오른 1,112.5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탈리아 포퓰리즘 연립정부가 내년 재정적자 목표치를 GDP의 2.4%로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당초 목표치를 상당히 웃도는 수치로 이탈리아의 재정 건전성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유로화는 급락하고 있고 달러는 상대적 강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 다만 금일 리스크 기조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월말 남은 네고 물량 유입 가능성 및 최근 시장의 전반적인 리스크온 분위기로 인해 달러원 환율은 하락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원화 강세 기조 또한 하방 압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110원대에서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보이고 이탈리아 예산안 리스크로 인한 상대적 달러 강세로 인해 하단은 어느정도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11.00 ~ 1118.4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283.26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10원↑
■ 美 다우지수  :   26439.93, +54.65p(+0.21%)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86.89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904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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