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에 전일 대비 3.20원 내린 1,109.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이탈리아 재정 적자 우려 등에 NDF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00원 상승한 1,114.50원에 개장하였으나 중공업체 중심의 네고 물량과 롱스톱 등이 이어졌고 달러위안 환율 하락에 1,109원대까지 저점을 낮추었다. 오후 들어 환율은 추가 하락하면서 1,107.60원까지 하락 하기도 하였으나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하락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면서 낙폭이 크지는 않았고 1,109.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977.53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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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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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이월 네고 정도에 주목하며 1,100원대 안착 시도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70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09.30원) 대비 0.90원 오른 1,109.50원에 최종호가됐다.
분기말 이월 네고 물량이 대기 하고 있고, 미-캐나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정 타결 임박 기대에 캐나다 달러 강세 보이고 있는 점,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고조를 향하고 있어 원화 강세 등에 환율은 1,110원 아래에서 레벨 굳히기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탈리아 재정 우려 등에 상대적 달러 강세 흐름은 환율에 하방 경직성을 부여하겠으나 환율 상승으로 이끌 가능성은 높지 않다. 중국이 국경일 연휴로 이번 주 내내 휴장인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흐름을 따라 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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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7.00 ~ 1112.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