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5.70원 오른 1,138.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NDF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70원 상승한 1,139.00원에 개장하여 미국 나슥닥 급락에 따른 위험자산기피심리 이어가며 달러 롱 포지션 등에 1,140.5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하였으나 1,140원 부근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 강하게 출회되며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오후 들어 상하이 종합지수가 상승 반전하며 코스피 낙폭 다소 회복되며 달러원은 다소 밀리기도 하였으나 1,130원대 중반에서는 저점 인식 매수세에 하단이 지지되었고 1,138.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15.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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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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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뉴욕증시 반등에도 투자심리 개선은 제한되며 1,130원 중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20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38.00원) 대비 1.30원 내린 1,135.50원에 최종호가됐다.
간밤 미국 증시가 전일 낙폭을 대거 만회하며 반등했고 위험자산회피심리 다소 누그러지는 듯한 모습 보였다. 한편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총재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언급하면서 유로화가 소폭 하락한 탓에 상대적으로 달러 강세 흐름 보이고 있다. 금일 서울환시에서 환율은 뉴욕증시 반등에 최근 달러원환율 상승세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나 완전한 투자심리 개선은 제한되며 1,130원 중반 중심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을 앞둔 포지션 정리, 월말 네고 물량 유입 예상에 이는 달러원하락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달러위안환율 어제 장 마감 이후 2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에 있어 쉽게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금일 또한 위안화 및 중국 증시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32.60 ~ 114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