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11-05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6.50원 급락한 1,121.60원에 장을 마감

이날 환율은 미중간 무역협상 기대에 전일 대비 16.50원 급락한 1,121.60원에 장을 마감 하였다.

이날 환율은 미중간 무역갈등 해소 기대감에 위안화 강세를 보이며 전일보다 13.10원 내린 1,12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오전 중 결제수요과 롱스톱 물량이 동시에 나오며 큰 변동 없이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였다. 오후 들어서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주식 순매수세 이어나갔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딜(trade deal)을 작성하라고 지시하였다는 소식 전해지며 오전 중 6.93위안 부근에 머무르던 달러위안환율은 6.89위안까지 하락하였다. 이에 달러원환율은 한때 1,120.20원까지 레벨을 낮추었으나 외환 당국의 환율 예의 주시 발언에 소폭 반등하여 1,121.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992.35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25.00 1128.70 1120.20 1121.60 1125.5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09.42 1011.03 989.33 990.50
금일 전망
금일 환율은 1,110원 중후반 박스권 전망

금일 환율은 1,110원 중후반 박스권 전망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1.60원) 대비 3.20원 내린 1,117.55원에 최종호가됐다. 

주요 20개국(GS20) 정상회의 기간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는 위안화를 포함한 아시아 통화 강세를 유인하며 역외에서 달러원환율은 1,110원대로 레벨을 낮추었다. 다만 래리 커들 백악관 국제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중국과의 협상 타결이 임박하지도 않았다고 발언한 점에 낙폭은 제한됐다. 금일 환율은 미중 무역합의 도출 시사와 브렉시트 협의 소식으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에 달러원 하락 전망되나 1,110원대 초중반에서는 결제 수요 등에 하단 지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격적인 수급상 매수우위로 이어질 경우 1,120원대 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주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와 FOMC 등 빅이벤트를 앞두고 제한된 포지션 플레이 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 환율은 증시 투심 회복 및 수급상 결제 우위 상충되며 1,110원 중후반 박스권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15.00 ~ 1122.5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4407.61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3.20원↓
■ 美 다우지수  :   25270.83, -109.91p(-0.4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96.83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868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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