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경계에 전일 대비 1.90원 오른 1,123.5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10원 하락한 1,119.50원에 출발하여 이내 저점 인식 수입업체 결제 물량에 1,120원대 진입하였다. 위안화는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상 고시에도 절상폭을 따라잡지 못하고 약세 흐름 보였고, 코스피가 하락세 이어가자 달러원 환율은 1,124원대 부근까지 상승하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중국 개방 가속 의지 발언에 환율은 1,121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영향은 제한됐고 오후 들어 달러위안환율 상승에 달러원환율은 1,124.70원까지 재반등하였다. 그러나 역외 투자자들의 롱 스톱 물량 계속 출회되며 상단은 제한됐고 소폭 하락하여 1,123.5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991.4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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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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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 중간선거 대기 속 1,120원 부근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3.50원) 대비 2.80원 내린 1,119.85원에 최종호가됐다.
금일 서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 중간선거 및 미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빅이벤트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고 수급에 따른 변동성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진핑 연설 재료 등 미중 무역 갈등 해소 기대에 리스크온 여전히 살아있어 하락 우위 흐름 보이겠으나 수급상으로는 달러원 저점 인식에 결제 수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달러위안환율 6.9위안 회복한 점에 달러원환율은 제한적인 하락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장 중에는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호주 달러 변동성 확대 여부에도 주목할 필요 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6.80 ~ 1123.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