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미 중간선거 관망 속 전일 대비 0.30원 상승한 1,123.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50원 내린 1,121.00원에 시작하여 미국 시간 기준 6일 예정되어 있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관망세에 큰 변동 없이 1,120원 초반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다. 오전 중 연기금의 달러 매수 및 역외 위안화 약세에 조금 오르기도 하였으나, 적극적 포지션 플레이 많지 않아 상단 제한되었고, 오후 들어서도 큰 변동폭 없이 1,123원 부근에서 수급에 의해 움직이다 1,124.40원까지 고점을 높였고, 1,123.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990.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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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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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1,120원 부근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3.80원) 대비 1.70원 내린 1,121.15원에 최종호가됐다.
간밤 역외 시장에서 달러화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좁은 레인지 내에서 등락하다 소폭 하락했고 관망세 속에서도 뉴욕 증시 상승, 아시아 통화 강세를 보였다. 금일 역시 위안화와 증시에 따른 움직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오후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개표 결과에 따라 달러원환율 변동성 확대 흐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의 예상대로 상원에서 공화당, 하원에서 민주당 이길 시 시장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8일 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금리인상 시사 가능성 등 이벤트 앞둔 관망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6.50 ~ 1124.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