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미 중간선거 불확실성 해소에 전일 대비 6.00원 내린 1,117.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며 이변 없이 끝난 영향에 간밤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강해지는 모습 보였고 오전 중 전 거래일 대비 5.70원 내린 1,117.60원에 개장하였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도 장 개장 후 달러 약세 흐름 다소 되돌려졌고,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으나 1,119.90원을 고점으로 상단은 제한됐고, 국내 증시 상승 흐름 보이자 양방향 재료 상충에 환율은 1,118~1,119원 사이에서 좁은 등락을 보였다. 오후 들어서도 FOMC 대기 관망세에 환율은 좁은 범위 내에서 움직였고 약세로 가던 위안화가 방향을 바꾸자 달러원환율도 하락 흐름 보이며 1,116.40원까지 하락하다, 반등하여 1,117.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983.41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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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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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위안화와 증시 주목하며 1,120원 부근 등락 예상 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7.30원) 대비 4.60원 오른 1,121.05원에 최종호가됐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였고, 지속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재차 확인 하며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으나, 이미 시장이 예상한 수준으로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미국 중간선거와 FOMC 등 큰 이벤트 소진되었고 주말을 앞두고 거래 자체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1,110원 후반에서 1,120원 초중반에 레인지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달러위안 환율 및 국내 주식시장의 수급에 영향을 받고 있어 이에 따른 움직임 예의주시 할 필요 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7.60 ~ 1124.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