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매파 FOMC에 전일 대비 11.00원 오른 1,128.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간밤 FOMC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밝힌 의지로 달러 강세로 전환되며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3.70원 오른 1,121.00원에 거래를 시작하여 위안화 약세에 1,125원대까지 상승 흐름 이어갔다. 오후 들어서도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보다도 결제 수요 지속적으로 출회됐고, 역외 투자자들의 롱 포지션에 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전일 대비 11원 급등한 1,128.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990.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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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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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30원대를 향해 상승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0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8.30원) 대비 2.50원 오른 1,130.00원에 최종호가됐다.
지난주 미 중간선거 이후 첫 FOMC에서 미국이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이자 달러화 강세로 전환하였다. 또한 최근 유가가 5주 연속 하락 하면서 글로벌 경제 둔화의 신호탄이라는 우려 커지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를 자극 하고 있는 점에 뉴욕증시 하락 마감 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부진한 점, 무역긴장 재고조에 달러위안 환율이 7위안 부근 근접한 점 등이 금일 달러원환율 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120원대 초반에서는 결제 우위에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1,120원대 후반에서 1,130원대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역시 위안화와 증시에 따라 달러원환율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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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6.33 ~ 1133.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