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0원 하락한 1,119.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미 고용지표 예상보다 부진한 데 따른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2.30원 내린 1,118.00원에 개장하여 1,118.00원 중심으로 레인지 흐름을 보이다 위안화 절하 고시 이후 1,110원대 후반대를 향하여 낙폭을 좁혀갔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합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자 리스크오프 심리 잦아들었고 달러위안환율도 하락하며 롱포지션 정리 물량 출회됐고 환율은 1,116원대까지 급하게 밀렸다. 그러나 1,116원대 저점 인식 매수세가 하단을 받쳤고, 장 후반에 외국 기업 역송금 수요 집중되면서 1,120.00원까지 상승하였고 1,119.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992.25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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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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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20원 중반 박스권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6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9.80원) 대비 5.10원 오른 1,123.25원에 최종호가 됐다.
지난 주 발표되었던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나빴던 영향 및 최근 미국 국채수익률의 장단기 금리 차 축소에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 보이고 있다. 한편 화웨이 CFO 체포와 더불어 미국 연방 검찰이 중국 정부와 연관된 해커들을 기소할 것이라는 보도를 발표하여 이는 리스크오프심리를 부추기며 달러원 상승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말 가까워짐에 따라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될 것으로 예상돼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고 경계심리가 지속되는 상황 속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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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9.33 ~ 1127.33 원 |